“죽을 때 돈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번만큼 쓰는 게 도리다. 누구한테 얼마를 주는지도 일일이 세어보거나 돌이켜서 생각하지 않는다.” 제25회 만덕봉사상과 2014년 올해의 아너 대상 등 꾸준한 기부로 나눔에 앞장서온 제주의 대표적인 여성기업가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81)의 기부 원칙이다. 과일노점상부터 시작해 스물두 살에 문을 연 월자상회를 제주에서 으뜸가는 청과도매상으로 키우고, 이윽고 월자포장을 필두로 한 여러 사업체를 길러내기까지 숨 가쁘게 달렸다.고 대표는 일제강점기이던 1938년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태어났다.
오헌봉 유성건설(주) 회장은 제주대학교 개교 65주년을 맞아 우수연구 교원으로 선정된 김은희(중어중문학과)ㆍ장혜진(법학과) 교수에 각 500만원씩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또 초등교육과 이소영씨 등 성적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 10명에 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오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키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 및 연구기금’을 조성해 현재 기금규모는 15억원에 이르고 있다.오 회장은 장학금 외에도 BK21ㆍ누리사업 대응자금 등 대학발전기금으로 지금까지 4억8250만원을 제주대에 쾌척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강명주)는 5월 28일 제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선 1기부터 28기까지 동문이 4개팀으로 구성돼 한마음탑쌓기, 공주님모시기, 신발차기,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면서 동문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구순(九旬)’의 어르신들이 한 평생 모은 거금을 제주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문대온(92) 옹과 부인인 조장순(90) 여사가 그 주인공이다.문대온 옹 부부는 어려운 형편에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로 4월 12일 제주대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금액은 5억원으로, 그들이 한평생 모은 돈이다.문 옹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으로 고향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두모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고추월(79ㆍ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월자포장 대표가 11월 17일 일어일문학과 허혜원 씨 등 10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고추월 대표는 “이 장학금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좌옥화(83)씨가 11월 15일 제주대를 방문해 허향진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서귀포시 송산동 출신인 좌씨는 일본 도쿄 명치대학을 졸업했고 아폴로여행사 사장, 도쿄 재일 제주부인회 회장, 제주장학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11월 15일 학교를 방문한 그를 총장접견실에서 만났다.▷특별히 제주대에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는어릴 적 제주도 서귀포시 송
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 청년회(회장 고아준)가 11월 7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금으로 72만엔을 기탁했다.관서 도민협회 청년회는 1971년부터 2016년까지 45회에 걸쳐 총 2943만6813엔 상당의 도서 및 기금을 제주대 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제주대는 고아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45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아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윤세웅)가 10월 23일 제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대학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선 1기부터 27기까지 동문이 4개팀으로 구성돼 한가족릴레이, 상자탑쌓기릴레이, 신발차기, 단체줄넘기 등 4종목에서 경쟁을 벌이면서 동문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
이지원 유씨엘(주) 대표이사가 10월 6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가 출연한 발전기금은 화학코스메틱학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달식에서 “제주의 화장품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rdq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이사 프레드릭 더스틴)이 10 월4일 제주대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4000만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제주김녕미로공원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6억3076만원을 전달하는 등
재일제주인 사업가인 이시향(79ㆍ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씨가 8월 26일 통신공학과 4학년 용지완 씨 등 15명에게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시향 장학기금과 인재양성관 건립기금 등으로 제주대에 총 20억1000만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이 명예박사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출신으로 중앙고를 졸업, 일본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5월 26일 제주대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인재양성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엔 ‘블랙야크 장학기금’으로 각각 1억원씩을 출연한 바 있다.한편 강 회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탐라대를 졸업, 동국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73년
㈜디멘터(대표 김민수)는 10월 29일 제주대학교에 2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와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수 대표는 “이번 물품과 기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 제주대와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향진 총장은 “디멘터와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해 산학협력을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래픽인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교수들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대학본관 1층 로비에서 개교 63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기금 마련 작품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방희ㆍ김용환ㆍ박성진ㆍ강민석ㆍ곽정명ㆍ손일삼ㆍ이창희 교수가 참여하며 출품작품수는 총 31점이다. 허향진 총장은 “교수님들 모두가 다양한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을 쏟은
이시향(78) 명예경영학박사가 13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박사는 인재양성관 건립기금과 장학기금 등으로 △2010년 9월 8억원 △2012년 4월 5억원 △2012년 7월 2648만원 △2013년 8월에 3억원 △2014년 8월에 3억원 △2014년 9월 3000만원 등 이번 기금을 포함해 모두 17억1000만원을 쾌척했다
EMLSIㆍPMCㆍ미로공원ㆍ김남식씨 동참1월말 기준 현금 757억 등 894억 조성돼주대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인사들과 기업들의 발전기금 후원이 이어지면서 1월말 기준 현금 757억 등 물품과 부동산을 포함해 모두 894억여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됐다. 메모리반도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주)EMLSI(대표 박성식)는 지난 13일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통신공
공성용(KCTV제주방송) 회장이 지난달 6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 김귀진(KCTV) 대표이사는 이날 허향진 총장을 방문해 인재양성관건립기금, 언론홍보학과, 통신공학전공으로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성용 회장은 지난 2002년 일어일문학과에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2006년, 2007년에는 우수교수지원금으로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제주출신 70대 재일동포가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독지가는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제주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그는 “제주 유일의 국립대학인 제주대의 발전은 곧 제주의 발전”이라며 “앞으로도 능력이 닿고 여건이 된다면 계속해서 사회환원 활동에 나
재일본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회장 박명인)는 지난 16일 제주대학교를 방문, 도서기금으로 60만엔(81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도서기금 전달식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주요 보직교수와 박명인 회장 등 13명의 관서도민청년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향진 총장은 “청년회가 지난 1971년부
한국중부발전(주)(대표이사 최평락)은 지난 6일 공학교육혁신센터 우수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2008년 부터 매년 이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중부발전트랙트랙은 2007년 6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중부발전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