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인데 장애등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차량 출입증 발급 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가유공자분들도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ID:한상보 학생회에서 매번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보여주기 식의 길거리 서명운동과 행진으로 학생회는 모든 것이 잘되고 열심히 했다고 얘기한다. 하
신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대학이 총장선거 후유증을 겪고 있다. 개학한지 2주가 지났지만, 정부가 총장임명 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자 대학 분위기가 어수선하기 때문이다. 신임 총장의 업무 가운데는 대학학사 행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것들이 많다. 대학 행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학구성원들의 대학발전을 위한 의견을 일일이 듣고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
하늘의 높음… 그곳을 향해 손을 뻗어보지만 아직은 닿지 않는다. 언젠가 저 높은 하늘에 손이 닿기를 바라며… 오늘도 나는 뛰어본다. 하늘을 향해.
지난달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열리면서 2005학년도의 시작을 알렸다. 학기를 시작하기 전 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선·후배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열리는 새터가 학과에 따른 빈부격차를 보이고 있어 씁쓸한 마음이 남았다. 단과대 학생회 주최로 진행되는 새터는 새내기들이 잔디밭에서 뒹굴며 서로 친해지는 반면, BK21, 누리사업단에 포함된 학부 주최로 진행된
“여성이기 때문… 편견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여성이 서기관이 된 게 놀라운 건가요? 남자가 서기관이 되면 뉴스거리도 아니잖아요. ‘여성이기 때문??遮?편견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남자와 여자를 동등하게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봐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호주제 폐지로 여성의 권위가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에서도 여성으로서 첫 일반직 서기
2005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공채가 발표됐다. 이번 신임교수 공채에는 16개 학과 32개분야 총 33명 모집,130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대학 생명과학과가 2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범대학 사회교육과가 12: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3개대학(원) 3학과(부)6분야에서 6명은 미채용이다. 한편 이번 신임교수 공채
4학년 문턱인 3학년 겨울방학, 내 또래 많은 학생들이 토익과 자격증시험을 위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 나는 이들과 달리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친구들은 ‘부럽다’는 말과 동시에 ‘공부할 시기에 시간 뺏기는 것 아니냐’는 말을 했다. 4학년이 되는 이 시점에서 나 또한 필리핀으로 해외봉사를 가는 것에 기대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공부해야 되는데.
내가 보기에 독서와 삶 사이에는 일종의 유비관계가 성립한다. 한 개인의 삶이란 세상이라는 책을 읽어가면서 나름대로 적어 놓는 자신만의 메모가 아닐까? 의미 있는 삶이란 그래서 의미 있는 독서가 그러하듯이, 단지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데 그치지 말고, 항상 남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것들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읽고, 어떻게 살아가야 우리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새 학년 새 학기가 있어 대학은 다시 새로워지고, 다시 젊음을 되찾는다. 대학의 영원한 젊음은 그렇게 유지된다. 시작은 항상 의욕에 넘치는 기간이다. 여태까지 모자랐던 점, 미흡했던 점들을 고치고 더욱 큰 발전을 이루려는 새로운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설령 꺾이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새로운 의지를 갖는 것이 훨씬 더
※ 개폐작동 명령시간을 1분 40초에서 4분으로 완화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활용이 많은 사물보관함 부족문제의 해소방안으로 전자사물함(신분인증, 사용시간 제한, 도서 연체관리, 분실 최소화 기능)을 도입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자사물함을 다수의 학생들이 사용하다 보니 지나치게 상세한 기능에 익숙지 못하거나 시스템의 복잡성 등 문제점이 대두되
돈 안내면 졸업앨범에 사진이 없다? 졸업앨범을 집에 놓고 볼 일이 별로 없지만 몇 년 후에 추억으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졸업했는데 얼굴을 볼 수 없다니요. 도대체 졸업준비위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군요. ID: 김현주 어제까지만 해도 열띤 토론장이 됐던 졸업앨범관련 글이 아침에 모조리 지워졌습니다. 졸업준비위원회는 회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앨
더 넓은 곳을 향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가는 저 비행기… 우리들 꿈의 날개가 되어 날아가기를, 세로운 세계를 그려본다.
큰 배움을 얻기 위해 그동안 쏟았던 졸업생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제 대학 문을 나서는 순간 사회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우리 사회가 대학에서 배우고 가르쳤던 것과 많이 다르고, 오늘이 힘겹고 내일이 아득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대학을 나서는 졸업생들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 그동안 갈고 닦은 것을 각자가 속한 분야에서 유감없이 발휘해주
심사위원 김진영(사회학과, 본사 주간) 교수 김병택(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세재(생명과학과) 교수 임종환(기계에너지생산공학부) 교수 2004학년도 언론·출판센터 제주대신문이 주최한 백록학술상 공모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나름의 치열성을 보인 8편의 논문이 제출돼 학문 연구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 논문 수는 총 8편이었다. 이
수상소감 대학에 입학한 후 학부를 졸업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쓴 논문이 백록학술상 당선작으로 뽑히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학부생활 동안 많은 지도와 격려를 준 생명과학과 유전학 실험실의 모든 구성원들과 지도교수이신 오문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논문을 쓸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난지농업연구소의 조인철 연구사님과 한상현
수상소감 (기계에너지생산공학 석사과정) 강병찬(좌) 김지영(우) 우선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상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또한 제가 이 논문을 쓸 수 있게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석사과정 중 첫 논문을 쓰게 되서 이같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논문을 투고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가지 경험을 얻어
흔한 표현으로 ‘다사다난(多事 多難)’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희망찬 을유년(乙酉年) 닭의 해를 맞았다. 닭은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려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 왔고, 우렁찬 닭의 새벽울음 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곤 한다. 또 “닭이 우니 새해의 복이 오고 개가 짖으니 지난해의 재앙이 사라진다”는 덕담도 있는데, 이것은 지난해의 불행은 사라지고 행복만 가득
2005년 새해가 밝았다. 여느 해와 같이 온 것이지만 특히 올 해는 우리 국가와 대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이다. 근래에 들어 우리는 국가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들을 수없이 겪어 왔으며 새해에도 여전히 많은 문제들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을 추구하는 참여정부는 그 성패가 걸려있는 임기의 반에 접어들었다. 우리대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지난해의 일을 반성하고 좀 더 보람차고 알찬 해를 보내기 위한 신년계획을 짠다. 금연, 토익성적 향상, 학점 관리 등 사람들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신년은 대부분 거창하기보다는 소박하다. 계획은 자신의 포부와 다짐을 굳게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거창한 계획을 세워 지키지 못하는 것보다 작고
새해가 밝았지만 마음이 편치 못한 것은 대학생 기자의 슬픈 현실이다. 지난 한 해 학내 취재를 하며 떠오르는 것은 부조리한 사회와 너무 닮아 있다는 것 밖에는 없다. 때문에 올 한 해는 과연 얼마나 좋아질 것인가라는 물음에도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게 된다. 취재를 하면서 기자의 눈에 비춰진 잘못된 관행과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태도를 보며 사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