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입학 하지 어느덧 8월이 됐다.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고, 공강 시간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생활에 개입하지 않는 것 등 고등학교의 강압적 제도에서 벗어난 것 같아 처음에는 좋았다. 그러나 이런 자유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있고, 타인이 지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켜야할 규칙과 에티켓이 있음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게 됐
- 대학생활은. “경영학은 조직·가정 등 어느 곳에나 적용되기 때문에 경영학과를 선택해 공부했다. 그리고 경영을 하려면 지휘·통솔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3학년 때 학군단에 지원, 2년 동안 훈련 받아 장교로 군대에 갔는데 지금도 학군단에서의 생활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래서 아직도 학군단 동기, 선·후배들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 한림공원의 대표가
향후 IT산업은 어디로 가는가? IT분야에도 많은 세부 분야가 있고 그 세부 분야 전문가의 수 만큼이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양하겠지만,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향후 IT산업의 주요 화두가 되리라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동의하는 바이다. 유비쿼터스란 단어는 라틴어로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하는’ 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단어였지만 1993년 미국 제록스사의
제주지방개발공사는 제주도 특별감사를 통해 직원채용과정 및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걸쳐서 15건의 사항에 관하여 지적을 받아 이미 현직 사장이 퇴임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제주지방개발공사 사장채용을 위한 인사 청문회’가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날 필자는 제주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추천으로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청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제주지방개발공사는
“한번 서울은 영원한 서울” 지난 21일 헌법재판소는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관습법’을 제시하며 ‘위헌’이란 판결을 내렸다. 위헌 판결이 결정되자, 환호와 통탄의 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그 중 행정수도이전을 강력히 주장한 우리당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 위헌판결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관습법’이다. 노
오랜 진통 끝에 우리대학의 교수회가 드디어 출범하였다. 옥동자를 낳은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출발이며 향후 교수회의 활동에 따라 큰 발전이 기대되기도 한다. 지금 대학사회는 지식을 창출하고, 축적하고, 확산시키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 즉, 인적자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는 지식기반시대를 열어가고
장기 경제침체 등으로 인한 가정불화로 거리에 뛰쳐나온 여성 노숙자와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노숙자가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6일, 발표한 ‘2003~2004 노숙자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전국 각지의 노숙자 쉼터에서 집계된 여성 노숙자가 지난해에 비해 31%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여성 노숙
◈‘ 성(性)파라??제도 도입 물의 경찰은 성매매 범죄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오는 11일부터 ‘성매매 범죄 신고보상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부작용을 우려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성(性)파라치 도입 논란‘설문조사에 따르면 6일 현재, 1만8000여명 중 75%에 달하는 네티즌이 성매매 범죄 신고보상제도 도입에
회사는 직원 채용시 지원자를 살펴 원하는 인재를 가려낸다. 그리고 그 뽑는 기준은 회사마다 다르며, 회사의 상황이나 경영상태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따라서 회사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취업이 순조로울 것이다. 참고로 한화(주)는 토익점수를 기준점으로는 삼지만 뽑는데 결정적이진 않다. 반면 학점은 아주 중요하다. 눈에 띄게 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는 요즘, 쌀쌀해진 바람이 코 끝을 스친다. 하지만 이런 쌀쌀한 바람보다 더 내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있어 그 냄새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아직 1학년이라 대부분의 수업을 교양동에서 받는데 이곳에는 건물 전체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면 그 짧은 시간 내에도 담배 냄새가 온몸에 배고, 심지어 연기로 숨을
대학생활을 오래 하지 않은 필자는 아직 대학생활에 대해 만족이라는 단어보다는 적응이라는 단어가 맞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제주대의 모습이라도 알고자 친구와 두루 학교주변을 돌아다녀 보곤 하는데, 항상 대학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곤 한다. 특히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보이는 대학의 전경과 바다를 바라볼 때나 학생회관 옥상에 서서 한라산을 바라볼 때, 벚꽃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그 순간. 사람들은 불안해 하면서도 위험을 원한다. 서울 롯데월드에서.
‘거리문화를 살리자’라는 취지아래 테러 J(Terror Jeju) 공연기획의 주관으로 시작된 ‘머리의 꽃을’ 거리예술제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임, 라이브공연, 판소리, 소리극 뿐만 아니라 제주 4·3 이미지를 형상화한 동상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펼쳐라 - 대학시절은 어땠는지. “전공은 수학교육과지만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성악을 전공하려고 했지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는 바람에 가정환경이 어려워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서 ‘칼리오페’라는 동아리를 창단했으며 교육방송국 국장생활을 2년했다. 또한 제주대 합창단을 3회 지휘를 했고 ‘하모니크럽’
“학생회비를 뭣 하러 내냐 돈 아깝게”, “난 3학년 이후로 내지 않기로 했어”, “ 정말 안 내도 되는 거예요?” 얼마 전 과학우들과 과방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들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학생회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고 왜 내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많았다. 학생회비는 비록 6000원 밖에 되지 않지만 약 1만 명의 돈이 모이면
4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유력 언론사에 입사한 한 선배가 내려왔다. 그 선배는 지금의 생활에 안주해 있는 우리를 꼬집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보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하라는 것이다. 필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제주대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게 쳐놓은 경계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살고
우리사회의 갖가지 잘못된 관습·관행에 대한 ‘생활개혁’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질서·준법·근검절약 등 공공의식이 고양되지 않으면 애써 이룩한 일련의 개혁이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지적이다. 대학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공공기물에 대한 주인의식은 대학생의 기본적인 덕목이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대학 학생들의
중앙정치를 보면 이해찬 총리가 들어서면서 “나는 안보와 경제를 제 1의 과제로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고 친일에 대한 법안 통과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당론으로 그것을 폐지하는 쪽으로, 야당인 한나라당은 이것이 정치적인 의도가 있으므로 이 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맞섰다.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논리의 인식의
◈ 공약사항 ① 교육인적자원부의 일방적 지시에 맞서 교수님들의 권익보호. ② 학교당국이 교수님들에게 연 200만원 이상 연구비 지원방안 강구.③ 각 단과대학에 스포츠센터 설립. ④ 교수님들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명학술지 게재시 특별장 려금 지원. 최근 정부는 지방대학이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서 지역혁신체제의 중심체 역할을 요구하고 있
제주대학교 교수회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초대 교수회 회장 입후보자 공고를 내고 한석지(사회교육과) 교수를 기호 1번, 김두경(경영정보학과) 교수를 기호 2번으로 확정했다. 소견발표회는 다음달 7일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열리며, 발표회 직후 선거를 벌여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할 경우 초대 교수회 회장에 당선된다. 임기는 2004년 10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