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휴학생활 ‘휴학(休學)’은 일정 기간 학업을 쉬는 것을 뜻한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학 경험자 비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 휴학뿐만 아니라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반 휴학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휴학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휴학 기간동안 학자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휴식기를 갖기 위해 여행을 다니는 사람도 있다. 스펙이나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자격증과 대외활동을 하기도 한다.그중 휴학 기
김채현(25,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씨는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3월에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했다. 그는 현재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동시에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에서 연구원으로 대학원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다.▶대학원 진학 계기는.대학원을 진학하게 된 데에는 다양한 맥락이 있다. 첫 번째, 이상적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용기 있는 지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품고 왔다. 가장 좋아하는 책 구절 중 ‘지식은 용기가 뒷받침될 때 위대함을, 즉 불멸을 낳는다. 용기가 없는 지식은 열매를 맺
인터뷰 오예진(관현학과 1)씨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평소 월드비전, 초록우산에 후원하며 기부에 관심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에 기쁨을 느꼈다.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점차 확산돼 재난사태를 선포했다는 뉴스를 봤다. 당시 불이 쉽게 진압되지 않아 근처 마을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었다. 산불이 마을을 덮쳐 집까지 불에 타버려서 갈 곳도 없는 마을 사람들이 무서웠을 것 같았다. 산불은 바람 방향이나 세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진화도 어렵다고 알
제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제주 유일의 전통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 올해는 탐라문화제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들이 국내·외로 펼쳐졌다. 지난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무궁한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고 제주도민의 삶을 아울렸다. 제주도 특유의 지방예술문화의 개발과 향상을 목표로 시작된 제주예술제는 더 나아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인 탐라문화제로 거듭났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60주년를 맞이하는 탐라문화제는 전통문화의 흐름을 이으면서도 SNS 등을 활용해 젊은 세대들도 쉽게 참여할
기획기사 의 첫 번째 주인공 교육방송 JEBS를 만나봤다. JEBS는 Jeju National University Educational Broadcasting Station의 약자로 학우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입장을 대변하는 학내 언론사이자 학교 소식과 지역사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지원시설이다. 교육방송 고기범 편성 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JEBS가 하는 일은.학내 언론사로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 도움 될만한 정보를 취재해 뉴스 영상을 만든다. 뉴스는 리포팅과 총편이 있는데, 분기당 리포팅
>> 어느 대학원생의 시간표 류진옥 한국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생 제주대학교에는 '1만아라'라고 부르는 학부생들과 더불어 약 2000명에 가까운 대학원생들도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포함해 10개 대학원에서 각자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전공처럼 나이도 이력도 목표도 생활 반경도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대학원생의 존재는 좀처럼 학내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기획에서 대학원생들의 시간표를 물으며 그들의 처지를 살펴보려고 한다.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KF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021 KF Mt. Halla Forum(한라포럼)’ 행사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개최됐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는 1991년 설립한 공공외교 수행 국가 유일의 공공외교 전문기관이며, 이번 한라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미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미래의 게임체인저 중점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했다. KF 한라포럼에 참석한 연사들 공통으로 AI와 빅데이터를 게임체인저로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로 인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인터뷰 정인호(패션의류학과 4)씨 ▶ ‘NaPhony’란.NaPhony는 ‘자연’을 뜻하는 ‘Nature’과 교향곡을 뜻하는 ‘Symphony’의 합성어로 ‘자연과 디자인의 조화로운 향연’이라는 의미이다. 자연을 단순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자연으로 여겨 아름답고 조화로운 디자인을 통해 우리 삶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NaPhony’ 의 구성은.모든 구성원이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재학생이다. 평소 학과 수업을 통해 같이 창업 프로젝트를 하면 훌륭히 해낼 것
>> 어느 대학원생의 시간표 이임경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제주대학교에는 ‘1만아라’라고 부르는 학부생들과 더불어 약 2000명(2020년 기준)에 가까운 대학원생들도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포함해 10개 대학원에서 각자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전공처럼 나이도 이력도 목표도 생활 반경도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대학원생의 존재는 좀처럼 학내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기획에서 대학원생들의 시간표를 물으며 그들의 처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임경(27, 기계공학전공 석사
◇2021 인권 및 성평등 교육이란JNU Class에는 수강신청 하지 않은 과목이 등록돼있다. ‘2021 인권 및 성평등 교육’이다. ‘2021 인권 및 성평등 온라인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2021 인권 및 성평등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시행령 제19조, 제20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시행령 제2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시행령 제2조,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의3 및 시
인터뷰 허은(관광경영학과3)씨 ▶ ‘HRA’ 란.HRA는 Human Renaissance Academy의 약자로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1년간의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Competence), 성품(Character), 사명감(Commitment)을 가진 3C형 인재로 자라날 기회를 주는 동아리다. ▶ ‘HRA’ 의 구성은.총 30명 정도의 학생들과 교수진, 멘토진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은 약 5개 조로 나눠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선발은 1차로 지원서를 받고, 2차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지정
≫어느 대학원생의 시간표 현우식 사회학과 박사과정 제주대학교에는 ‘1만 아라’라고 부르는 학부생들과 더불어 약 2000명(2020년 기준)에 가까운 대학원생들도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포함해 10개 대학원에서 각자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전공처럼 나이도 이력도 목표도 생활 반경도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대학원생의 존재는 좀처럼 학내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기획에서 대학원생들의 시간표를 물으며 그들의 처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올 2월에 석사과정을 마치고 곧바로
진로취업과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해 온라인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과 영어권, 비영어권 국가별 취업전략을 소개했다.◇해외취업,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공하는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 취업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해외 취업 지원사업 등을 지원, 개발하는 기업이다. 구직단계별 지원프로
인터뷰 이영호(국어교육과 2)씨제주대학교 입구 4중 추돌사고 당시 구조활동에 도움을 준 이영호(국어교육과 2)씨가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4월 9일 감사패를 받았다. 4월 29일에는 제주소방서로부터 소방활동유공상을 받았다.이영호 학생은 4월 6일 제주대학교 입구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들을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을 펼쳤다. 119구급대가 도착한 뒤에도 부상자들의 물품을 수거해 돌려주고 경찰의 신원 파악 작업을 돕기도 했다. ▶감사패와 상을 받은 소감은. 사고현장
≫어느 대학원생의 시간표 현통일 화학코스메틱학과 석사과정제주대학교에는 ‘1만아라’라고 부르는 학부생들과 더불어 약 2000명(2020년 기준)에 가까운 대학원생들도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포함해 10개 대학원에서 각자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전공처럼 나이도 이력도 목표도 생활 반경도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대학원생의 존재는 좀처럼 학내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기획에서 대학원생들의 시간표를 물으며 그들의 처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학부 때 물리학에 꽂혀 일본 유학을 준비하다 고심 끝에 대학
총장과의 대화 2021학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3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업무추진성과를 발표하고 2021학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다. 업무보고에는 학내구성원 및 제주도민 등 13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져 이뤄졌으며 김화년 기획부처장이 사회를 맡았다. ◇대학본부 9개 기관의 발표로 시작해1부에서는 교무과, 학사과, 학생복지과, 진로취업과, 기획평과과, 대외협력과, 총무과, 재정과, 시설과의 업무보고가 이뤄졌다.교무과의
태블릿 PC가 불러온 전자필기 바람 강의실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면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전자기기는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은 예전부터 많이 사용했지만 태블릿 PC는 급속도로 우리의 삶에 들어왔다. ◇태블릿 PC의 쓸모는태블릿 PC의 장점은 단연 ‘휴대성’과 ‘편리함’이다. 태블릿 PC가 있다면 몇 백페이지가 되는 전공책이 주는 무게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수업자료를 인쇄할 필요도 없다. 태블릿 PC에서 수업자료를
인터뷰 오디세이 5기 단원 홍은혜(사회학과 3)ㆍ김라희 (관광경영학과 3)씨 제주국제개발 협력센터는 3월 오디세이 5기를 모집했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을 진행해 선발했다. 오디세이는 ODA에 대한 봉사 , 기획과 홍보를 담당해 4~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4월 2일 오디세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오디세이 서포터즈 5기 김라희(관광경영학과 3)씨와 홍은혜(사회학과 3)씨를 만났다.▶오디세이의 의미는.‘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ment
≫ 어느 대학원생의 시간표 < 1 > 유서진 서양화과 석사과정 제주대학교에는 ‘1만아라’라고 부르는 학부생들과 더불어 약 2000명(2020년 기준)에 가까운 대학원생들도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일반대학원을 포함해 10개 대학원에서 각자 전공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전공처럼 나이도 이력도 목표도 생활 반경도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대학원생의 존재는 좀처럼 학내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기획에서 대학원생들의 시간표를 물으며 그들의 처지를 살펴보려고 한다.지난 1월에 개인전을 선보이고 학위
“‘나’아가는 ‘우리’,‘내’가 원하는 삶은 ‘내’가 추구하는 방식대로 ‘나’답게”제 35대 총여학생회 다움이 가진 칭호다. 다움 총여학생회는 작년 73.5%(1834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된 후, 2020년 1월 1일, 전 총여학생회 ‘여정’으로부터 업무를 이관 받았다. 다움 총여학생회는 총여학생회가 더 이상 여학생만을 대변하는 기구가 아니라 남학우, 여학우, 장애인, 비장애인, 유학생 등 학내 모든 구성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 내 인권기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덧 다움 총여학생회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