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 보이는 교수님 어떻게 친해지죠? (고유리 외3명(사회과학 1)) 교수와 친해지는 법 수업이 시작되기 5분 전. 나는 앞자리에 지정석을 만들어 항상 그 자리에 앉는다. 수업시간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 딴 짓을 하는 건 금물. 수업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고 발표할 기회가 있으면 손을 들어 발표한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사랑 받는
제주대 첫 졸업식 1954년 3월 25일 제주 초급대학 1회 졸업. 제주대가 용담캠퍼스에서 자리잡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122명이 졸업했다. 제44회 졸업식1990년 졸업을 축하해주려는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과 그 순간을 간직하려는 정찬식씨(42. 제주도체육회 기획팀장) 제20회 졸업식 1966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단상에 선 이문교씨(현 제주관광
대학생, 사회로부터 성년임을 인정받은 이들은 이제 막 둥지를 떠난 어린 새처럼 “제 앞가림은 제 스스로”라는 세상사의 당연한 이치를 새삼스레 깨닫는다. 그리고 집이라는 포근했던 둥지를 나와 자취나 기숙사와 같은 ‘낯선 둥지’ 안에서 적응하기위해 나름대로의 ‘삶의 노하우’를 터득해 간다. 그들은 먼 선사시대 적, 그 나이또래들이 사나운 짐승의 위협을 피해 정
제주청소년 오케스트라 2005 협주곡의 밤 ■일시: 11월23일 (수) 19:30 ■장소: 한라아트홀 대극장 ■주최: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주도립예술단 제31회 정기공연 “세계로 향한 제주춤” ■일시: 11월24일 (목) 16:00, 19:00 ■장소: 문예회관 대극장 ■주최: 문화진흥원 제4회 김연숙 작품전 ■일시: 11월26일~12월2일 ■장소:
붓이 지나는 자리에 초록색의 한라산이 생기고 하얀색의 깃발을 든 사람들이 생겨난다. ‘자주·민족·통일’이라는 글은 우리에게 이 그림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짐작하게 하고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에 ‘통일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遮?고민을 하게한다. ‘이 그림은 어떤 이들이 그렸을까’하는 의문점이 꼬리를 무는 순간 발아래 노란색 작은 글씨가 눈에 들어온
도민 화합과 평화 메시지·따뜻한 화음 ‘풍성한 음악회’ 28일 도문예회관 대극장서… 감동의 선율 선사 눈을 감으면 ‘천국의 언저리’… ‘슬픔의 성모’ 올려 도민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2005 제주대학교 송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45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음악학과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
세상에 알다다고 모르는게 남녀의 마음이다. 동상이몽이라 했던가? 그들은 '사랑'이라는 달콤한 꿈에 빠져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꿈에 빠져 있으면서도 서로 다는 꿈을 꾼다. 도대체 남녀는 어떤 기준으로 사랑을 하는 것일까? 지난 12일 제주대학교 재학 중인 남녀 각각 5명과 진솔한 대화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남녀의 연애일기를 재구성했다. 그 남
“청춘들아! ‘순수’할지언정 ‘맹목적’인사랑은 경계해라”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에 관해 온갖 수식어가 난무하는 모범답안을 제시한다면 다음과 같다. “사랑, 그것은 인간의 근원적 감정으로 인격적 혹은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특히 미움의 대립개념으로 볼 수도 있으나 근원적인 생명적 원리로는 그러한 것도 포괄한다.”
박영홍 KT제주본부 고객만족부 부장은 “이제 휴대전화나 개인휴대단말기 등을 이용해 도서 정보검색, 대출관리 등의 전자도서관, 성적조회와 수강신청을 비롯한 학사행정 등을 무선 단말기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이제 제주대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시스템이 본격가동됨으로써 대학생들의 정보화 환경도 급격하게 변한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에
《“캠퍼스 잔디밭에 엎드려 인터넷을 한다?”. 아라캠퍼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현실이 된다. 이제 벤치나 잔디밭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모습이 하나의 풍경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것은 캠퍼스 곳곳에 무선랜 망이 깔려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 어떤 상황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재학생들의 성의식을 알아보고자 실시한 ‘성의식’ 설문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대학교 9개 단과대 재학생 400명을 대상(남학생 200명, 여학생 200명)으로 했다. 임의표집인 만큼 표본의 대표성에 제한점이 있을 수도 있으며, 설문결과는 SPSS/PC+를 사용했다. <편집자 주> 최근 몇 년 사이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영
♧ 발칙한 세 여자 소개 ♧ ㅇ양: 많은 남자를 가볍게 만나옴. 금방 남자에게 싫증을 내고 남자 친구 바꾸기를 수십 번째. 최근 정착하기 시작. ㄱ양: 남자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나 이렇다 할 경험 없음. 의외로 성에 대해 개방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 ㅈ양: 장학금을 받을만큼 학교생활에 착실함. 혼전순결주의자였으나 대학에서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성의식이 달라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으냐? 그럼 기본부터 지켜라 1만 아라인들이 한 목소리 내어 소원을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A+’. 출석을 잘 하지 않아서 출석부에 소나기 내린 학생, 리포트를 내지 않아 조마조마 하는 학생들까지도 잘못은 인정하지만 마음 속 한구석 ‘A+’를 외치는 것은 당연하다. ‘A+’를 향한 길에는 리포트와 출석은 물론이고 가장 큰 장애물
화장실 벽면이 소란스럽다 어둑어둑한 화장실 한 켠 벽면에서 벌어지는 깨알같은 글씨체들의 소란스러움. "낙서는 죄다 유치하고 잡다한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지만 심심해서 끄적였던 그 낙서들이 때로는 개인사에 대한 고백일수도, 사회에 대한 불만일수도, 지나가듯 한탄하며 말하고 싶었던 그들의 푸념일수도 있다. 최고의 지성인들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즐길 게 없다면 즐기게 해주마!” 누군가가 그랬다. 제주에는 볼 것도, 즐길 것도 없다고. 소위 문화적 소외지라 불리는 척박한 땅 제주에서 문화를 향한 열정만으로 문화적 터전을 일구고 있는 이들이 들으면 섭섭하고도 남을 말이다. (영화제 캐릭터 ‘이루’와 ‘하고’ ) 잠재돼 있는 제주의 문화적 역량을 조금씩 조금씩 파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과거부터 꾸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통해 말하고, 디자인을 통해 인정받고, 디자인을 통해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제주대 예비디자이너들이 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딛는 졸업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졸업전은
탐구와 작업을 통해 무언가를 이룩하고 또 다른 새로움에 도전하는 젊은이들, 공과대학 산업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현영 교수) 문화조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사회에 발을 내딛기 전 대학생활을 마감하며 졸업작품전을 마련했다. 오는 9월21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사회 일원으로 발돋음을 하기 위한 시작이기도 하다. 산업디자인학
☆Intro: 9월 3일 토요일 저녁, 제주대 캠퍼스 온 전역에 어둠이 깔렸다. 초록빛깔이 넘쳤던 낮 동안의 나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젊은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발걸음이 가득 찼던 교정 곳곳은 조용한 정적이 맴돈다. 거리를 밝히는 것이라곤 홀로 환한 가로등 뿐. 그러나 그것도 잠시, 건물에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개강 후의 첫 주말, 친구들
대학생들의 젊음과 열정. 회원들의 애정과 팀웍. 이 모든 것이 공존하는 ‘극회오라비’(회장 김윤 야간관경2)는 하루하루 연극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오랫동안 동아리가 지속되어 연극의 꽃을 피우라는 의미의 ‘극회오라비’는 팀원 모두가 무대 위에서의 공연을 위해 목소리를 위한 발성 연습과 연기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정기 공연과 신
“와~ 방학이다!” 여름방학에 대한 환호도 잠시, 어느덧 쌀쌀한 가을바람과 함께 개강이 찾아왔다. 방학동안 학생들은 무엇을 하면서 보냈을까? 아르바이트, 영어공부, 취업준비 등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랐던 학생들이 배낭을 메고 세계로 떠났다. 일본, 홍콩,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를 다녀온 그들.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 <편집자 주> 1. 개인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