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피해, 아직도 참고 있나요?… 소비자보호법 개정으로 힘받아 이강현(가정관리학과 학술연구교수)1985년 봄인가 ? 경제기획원 공무원으로 소비자정책 업무를 맡고 있던 필자는 이미 각종 소비자 보호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던 일본의 경제기획청에 자료 조사차 출장을 갔다 . 오랫동안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정책 기조
재일한국인 보다 재일동포 표현이 적합 지난 11일 학생문화원 세미홀에서 김시종 시인의 ‘나의 학문 나의 고향’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나는 80이 내일 모레인 늙은 재일동포다” 지난 11일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회장 오영호)가 주최한 ‘재일제주작가와의 만남’에서 ‘나의학문, 나의 고향’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재일동포 작가 김시종(78)씨는
제주대 5개 사업단이 지난 4월 ‘2단계 BK(Brain Korea)21 사업’에 선정됐다. 5개 사업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서용건, 관광경영학과 교수), ‘청정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이헌주, 에너지공학전공 교수) 등 2개의 대형사업과 ‘아열대 해양생명 국제인력 양성 사업팀’(단장 최광식, 해양생산과학전공 교수
해양연구부·환경연구부로 구분▶ 지난 6월 4일 '청정 제주 환경을 위한 골프장 조성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일 국제 세미나를 가졌다.“삼면이 바다인 제주도. 제주 연안에는 해류연구에 모든 요건들이 갖춰져 있어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해양과환경연구소(소장 남정만 교수)는 제주도와 그 주변해역의 해양과 수산에 대해 연구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곳이다
25년간 계속된 中의 국가전략… 치밀한 대응책 세워야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동아시아 3국간에는 치열한 역사전쟁이 비롯되고 있다. 2001년 일본 우익단체의 역사교과서 왜곡파문과 함께 2003년 중국에 의해 야기된 ‘동북공정(東北工程)’ 사태가 그것이다. 그 과정에서 일본 우익단체에 의해 ‘제주=왜구거점론’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이 있었고, 최근에는 중국 정부
감귤품종개량 연구 박차 세계 동물자원 산업에도 기여아열대지역은 사계절 온도가 평균 20도 이상이며 비가 적게 내리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기후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유일한 곳이 서귀포이다.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찬식 생명공학부 교수)는 아열대성 작물을 연구ㆍ수집하고 품종을 개발하는 곳이다. 이 연구소는 아열대농업부와 동물과학부 2개
온주밀감 비파괴 선과와 내부품질 평가론 미야모토 구미 저 강동일, 고성보, 강지용 옮김 2006/4x6판 /200면/ 가격 : 8.000원 최근 제주감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 통상환경에 대응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경쟁력 확보, 특히 품질경쟁력 확보는 필수 불가결한 요인이다. 그런데 감귤 산지 품질평가기준은 외관 및 크기 위주인데 비해 소비지에서는
관광경영학과 참여한 대형사업 제주대 5개 사업단이 지난 4월 ‘2단계 BK(Brain Korea)21 사업’에 선정됐다. 5개 사업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서용건, 관광경영학과 교수), ‘청정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이헌주, 에너지공학전공 교수) 등 2개의 대형사업과 ‘아열대 해양생명 국제인력 양성 사업팀’(단장
사업단 구성원 모두 최선 다해주길 - 사업단 구성원들이 받을 혜택은 일단 사업지원비의 70%가 인건비로 쓰인다.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할 경우에는 월 50만원, 박사과정은 월 9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대회 참여시에는 모든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논문실적이 우수한 대학원생은 해외연수지원을 받는다. 대학원생들에 대한 혜택이 많아지면
제주사회와 복지 김진영 저 2006/신국판/ /328면/ 정가: 10.000원개방화,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면서 세계자본주의체제는 유례없이 확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주사회도 이러한 세계화의 양상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있다. 제주사회가 안정적인 공동체적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계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대안산업의 정착이 우선적으로 모색되
뜨거운 여름 방학을 달군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이 드디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실을 맺는다. 제주대가 오늘 중어중문학과에서 주최하는 ‘홍향제’를 시작으로 학내 곳곳에서 단과대 축제를 연다.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중어중문학과의 ‘홍향제’는 첫째날 △고사 및 길트기 △중국어말하기대회 △고사성어대회 및 중국물품 판매 · 전시를 진행하고 둘째날 법정대 중강당에
제주사회와 복지 김진영 저2006/신국판//328면/ 정가: 10.000원 개방화,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면서 세계자본주의체제는 유례없이 확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주사회도 이러한 세계화의 양상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있다. 제주사회가 안정적인 공동체적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계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대안산업의 정착이 우선적으로 모색되야
▶히로시마대학 법학동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제주대와 교류협정을 맺은 히로시마대학교(Hiroshima University를들여다 봤다. 교육학부·공학부 강세 히로시마대는 1949년 기존의 히로시마문리과대학과 히로시마고등학교, 히로시마공업전문학교 등을 통합해 세운 국립종합대학이다. 현재 종합과학부, 문학부, 교육학부, 법학부, 경제학부, 이학부,
학생 매해 2명이내 학점교류 ▶ 무타 다이조 히로시마대 총장과 고충석 제주대 총장이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나누고 있다.제주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히로시마대학에서 학문하고 연구할 수 길이 열렸다. 지난달 21일 고충석 제주대 총장은 일본 히로시마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서 및 학생교류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대학간에는 공동연구를 펼치고 이에 따른
자전거타기가 생활화 된 히로시마대학교 히로시마대학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있으며, 안전을 위해 학내 제한 속도는 시속 10km로 제한하고 있다. 캠퍼스 전 구역이 금연구역 히로시마대는 특정 흡연 구역을 제외 하고 학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제주대는 히로시마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식수로 캠퍼스 한켠에 무궁화를 심었다.제주대·히로시마대 교류협정 기
‘평화의 섬 제주와 평화 도시 히로시마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4·3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간직한 제주와 전쟁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히로시마는 평화의 중요성을 그 어느 곳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히로시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돼 약 14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불운의 도시다. 우리나라의 광복과 연관돼
제26회 백록문학상 소설 부문에 김이랑(국어교육과 4) 학생의 「다시만날 날」과 한아름(국어교육과 2) 학생의 「아비의 바다」를 공동 당선작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시 부문에서는 심사위원 심사 결과, 입상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제주대신문사>당선소감후회스러움을 성장의 밑거름으로사람이 가진 생각들을 모두 글로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선소감희망을 만들어내는 글쟁이 될 터말이 서툰 아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바들바들 떨리고 얼굴이 터질 것 마냥 새빨개졌습니다. 작은 소리 하나에도 자꾸만 움츠러들어 아이는 안으로, 안으로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어느 날 아이는 연필을 잡았습니다. 하얀 종이 위에 꼬물꼬물 글씨를 내뱉으며, 아이는 깊숙한 곳에서 한 걸음 두 걸음 나왔습니
제26회 백록문학상 소설부분 공모에 모두 10편의 작품이 들어왔다. 이번에 응모한 작품 중, <나는 편의점을 나온다>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본 현대인의 욕망을 드러내려고 했으나, 그것을 화자에 의해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낸 게 흠이다. 감춤과 드러냄의 묘미가 사라지면 독자의 즐거움 또한 사라진다. <존재는 부유한다>는 사유의 깊이와 문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