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소감은.부담을 많이 느낀다. 단과대학 학장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력과 연륜이 있어야 한다. 전북대의 경우 학장으로 의대에 계시던 분이 옮겨 오셨고 교수님들의 나이대가 골고루 있다. 제주대 약학대학의 경우 올해 신설된 만큼 학생들과 같이 성장하자는 총장님의 뜻에 따라 신임 교수 위주로 뽑고 있다. 현재 있는 4명의 교수 다 신임이다. 나 또한 정확히는 학장이 아니라 학장 직무대리다. 대부분이 젊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기에 약대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다.▶대학 발전을 위한 계획은.1기 입학생들이 이제
▶취임 소감은.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문제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대학입학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 환경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학문과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장으로서의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맞는, 능동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직무에 임하도록 하겠다.▶예술디자인대학은 어떤 곳인지.예술디자인대학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래의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대학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미술학과, 음악학부, 산업디자인학부 등 크게 세 분야로
▶취임 소감은.2020년은 간호학과가 출범한지 22년이 되는 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간호대학을 대표하는 자리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구성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다.또 다른 한편으로는 간호대학이 대학 고유의 기능을 하면서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발전 방향을 잘 유지해야 하는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 ▶대학 발전을 위한 계획은.간호대학의 비전은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간호학 평생교육기관’이다. 2018년부터 간호대학은 단과대 차원에서 활기를 띠어온
▶선정 소감은.함덕에 있는 해양과학연구소는 1988년도에 준공됐다. 건물은 아주 크고 시설은 아주 잘 돼있다. 하드웨어는 굉장히 잘 갖춰져 있으나 연구원들과 연구비가 부족해서 이전까지 시행하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에 중점 연구소로 선정되면서 전임연구교수, 전임연구원 전체 49명 정도가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드디어 연구소 다운 연구소가 되는 생각이 들었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기존에 어려웠던 점은.제주대학의 대부분 연구소가 직접 운영할 만한 운영비가 없다. 학교에서 나오는 운영비는 아주 제한적이다. 그나마 해양과학연구소는 다
▶선정 소감은.아열대원예사업연구소를 제외한 두 곳(해양과학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소)은 이번에 처음 선정됐다. 우리 연구소는 이미 2007년 ‘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열대원예사업 연구소는 제주대에서 가장 먼저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6년간 총 9년의 지원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2019년도에 후속 연구 지원을 받는다. 우리 연구소가 국가가 의도한 방향대로 잘 운영됐다는 의미이다. 지난 9년간의 중점연구소 사업실적과 향후 연구계획의 우수성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데서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
▶선정 소감은.개원 역사가 33년이 됐지만 한 번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 연구소에서 이런 국책사업을 진행한 적이 없다. 제주지역의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다행이고 고무적인 일이며 기적같은 일이다.▶선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제주지역의 특성이 우리 기초과학 주제와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제시했다.첫 번째로 제주도는 생물권 보전지역이라는 점이다. 지역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가 바로 기초과학 분야이다. 두 번째로 카본프리(Carbon Free) 아일랜드를 제시했다. 카본프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개념으로 제
▶취임 소감은.임용 이후 20여 년 동안 교육대학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대학이 직면한 과제와 도전을 누구보다 더 깊이 체감하며 고민하고, 먼저 답해야 하는 입장에 서고 보니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소중하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사라캠퍼스 구성원 모두 즐겁게 생활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먼저 제주대학교의 미래를 위해 교육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2008년 제주교
▶취임 소감은.국립학교 설치령에 의해 2008년 3월 1일자로 국립제주교육대학교와 국립제주대학교가 통합됐다. 동시에 사회교육대학원의 설치가 허가되어 2009년 3월 1일자로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역대 원장들께서 기틀을 마련한 여러 업적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발전을 위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개정을 통해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사회교육대학원의 필요성은.종래에는 지식위주의 학문 중심으로만 확장됐다면 가까운 미래의 사회는 4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인공지
▶취임 소감은.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입학자원의 확보문제,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인한 기초과학의 침체 현상, 졸업생 취업난 등의 당면문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제가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하고 자연대의 위상을 높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자연과학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은.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자연대 차원에서 우수 신입생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겠다. 중고등학교 과학반 자문 및 진로특강을 주선하여 자연스럽게 학과
▶취임 소감은.미래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학장에 취임 하다 보니 책임이 막중하다.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미래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현재의 미래융합대학은.미래융합대학은 지역사회 안에서 평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하는 사업에 따른 단과대학이다. 이에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두 가지의 전형으로 입학하게 된다. 30세 이상의 학생이 지원하는 평생 학습자 전형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 취업 후 진학을 통해 현재 산
▶취임 소감은.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공과대학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공과대학의 위상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변화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최선을 다해서 이에 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굉장히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어깨가 무겁다.▶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기울일 노력은.소통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공과대학 구현이 먼저다. 융합의 시대인 만큼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21세기 교육에 걸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수님들의 연구비 정산관계
▶ 취임 소감은.건전한 대학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고 활기찬 조직으로서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가 다 할 때 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제주대의 발전만을 생각하겠다.대학원장은 1명이지만 100명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임기 동안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법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니다. 많은 내용을 한 번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깊이 생각하며 사색적으로 공부하도록 유도하겠다. 판례암기위주의 수업이 아닌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수업
▶취임 소감은.이상적인 말이긴 하지만 통ㆍ번역대학원에 통ㆍ번역대학원장이 없는 것처럼 운영하고 싶다. 지금도 대학원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한다. 원장이 없어도 통ㆍ번역대학원이 잘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획일적인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구성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임기동안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요즘은 학부과정에서도 토론식, 발표식의 수업이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도 강의식의 수업이 많다. 학생들이 먼저 질문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겠다. 수요
▶취임 소감은.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단과대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려 노력하겠다. 학생들과의 관계를 면밀하게 가져 자세하고 정확한 권익 향상을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노력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사회과학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취임 초기라 구체적으로 구상중이다. 기존의 연수, 교류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생들을 위한 경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제단 공공외교프로그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3년간 연 3000만 원에 달하는 기금을 확보할
▶취임 소감은.총동창회장으로서 우리 학교의 동창회를 조직화, 활성화시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흔히 인터뷰를 하면 “~를 하겠다”라는 식의 말만 하게 되는데 이 말을 지키지 못하면 나중에 공수표가 된다. “~를 하겠다”라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또한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긍심이 커졌다. 모교와의 유대감 강화와 함께 동창회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해왔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총동창회장을 맡은 기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교의 앞날이 결정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1954년 5월 창간한 제주대신문이 64년이 지난 오늘, 지령 1000호를 맞았습니다. 5년 전인 2013년 9월 900호를 맞은 지도 벌써 5년이나 훌쩍 지났습니다. 900호에서는 1971년 6월 15일자로 발행된 100호 1면 머리기사를 인용하여 제주대신문의 역사를 되새겼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대학의 지팡이이며 올바른 여론의 조성과 학구적 의욕의 증진, 상호이해와 협조 정신의 양양 등 대학 내의 지성을 이끌어주며, 학교당국과 학생들과의 가교적 역할로서의 본 신보가 창간되어 고고의 성을
제주대신문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54년 창간된 제주대신문이 걸어온 길은 제주대의 역사입니다. 대학신문은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학 구성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미디어입니다.학생들은 강의실과 학생회관ㆍ운동장 등지에서 제주대신문을 펼쳐보면서 학내 이슈를 접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연대감을 키워 왔습니다. 제주대신문 발전에 기여해 오신 모든 학생기자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대학신문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디지털 환경에 적응
지난 해 겨울, 촛불집회가 촛불혁명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무엇인지를 배움과 동시에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사실을 밝혀 알린다’는 사전적 정의에 있어, 언론은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그리고 그 진실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 진실을 우리 사회와 함께 문제화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판단을 하는 1차적인 역할은 신문의 지면을 채워놓는 기자의 몫이며,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기자들을 시민들은 ‘기레기’라는 표현으로
제주대신문 1000호 발행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정성과 지원을 다해 영광의 역사를 이룬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님과 편집인 겸 주간이신 서영표 교수님, 학생기자들, 제주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1954년 5월 27일 창간 이후 1000호에 이르기까지 6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채운 하루하루가 모여 64년의 역사를 이뤘습니다. 제주대신문을 거쳐간 모든 학생기자들과 교수님, 제주대 가족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무엇보다 제주대신문을 사랑하고 지켜준 제주대 동문과 도민들이 계셨기에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국내외 동우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무릇 대학신문의 본질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적절한 조화에 달려있다고들 말합니다.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대학 환경의 옳고 그름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고유 기능도 수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다 사회문제를 심층 취재하여 기성 언론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군사독재 시절에는 학생들의 소통창구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구독률만 아니라 열독률까지 높았다니 읽히는 대학신문 제작자로서 학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