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자치기구를 논하다 역대 총대의원회 공약 분석과 방향성제주대학교 총대의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활동에 반영하고 학생회비 승인, 학생자치기구의 사업계획 심의, 의결 등의 권한을 가진 기구이다. 또한 제주대학교 내 학생 총선거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예산, 감사에 대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다보니 총대의원회 후보자들은 언제나 청렴과 공명정대를 외친다. 4년 동안의 공약을 비교하고 총대의원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청렴, 결백을 주장한 총대의원회총대의원회 입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그들은
≫ 30여 년의 기나긴 투쟁의 세월을 보낸 윤미향 대표 9월 4일 오후 4시 아라뮤즈홀에서 윤미향(정의기억연대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라는 주제로 기획됐다.윤미향 대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간사를 역임하며 2008년 상임대표를 맡았다. 2018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재단을 통합해 ‘정의기억연대’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강연내용을 요약했다. ◇윤미향 그녀의 삶(초등학교 2학년 당시사진을 스크린에 비추며) 나는 글쓰기를
≫ 학생자치기구를 논하다 역대 총학생회 공약 분석과 방향성 학생자치기구란 총학생회나 각 단과대학의 학생회 등처럼 학내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집단을 구성해 이뤄진 기구를 말한다. 이들 중 단과대 학생회와 4대 자치기구는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과거 군사독재시절 학생자치기구는 불의에 항거해 집회ㆍ시국선언 등을 하고 학생들을 주도해나가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재정적인 문제와 학생들의 관심 부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제로 재원의 부족으로 최근 5년간 학생자치기구의 예산은 41% 감소했다. 예산이 감소하
≫ 다른 길, 다른 삶을 묻는다 박건도 제주청년협동조합 이사장 장기화된 청년실업, 산업 불균형과 일자리 미스매치, 전공을 불문하고 공무원 시험으로 돌아서거나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청년들. ‘정말 다른 길은 없는 것일까?’, ‘다른 삶을 꿈꾸는 것은 사치일까?’ 갈림길에서 머뭇대고 헤맬 때 제주사회에서 다른 길을 찾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박건도 이사장(29)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뉴질랜드 켄터베리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쉬운 결정은
박사 학위▶국어국문학과고은영 문학 박사(논문)“제주도 특수신본풀이의 성격과 의미 - ‘이곳과 저곳의 경계넘어서기’를 중심으로” ▶경영학과이창권 경영학 박사(논문)집단 창의성의 선행요인 및 효과에 관한 연구 ▶영어영문학과오은숙 문학 박사(논문)There구문의 형태변형과 원인분석 ▶중어중문학과김규태 문학 박사(논문)『狄公案』 小說 硏究 ▶무역학과조일림 경영학 박사(논문)중국의 기술무역장벽이 한국의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광경영학과양용호 관광학 박사(논문)“공항 서비스스케이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관광개
한국언론학회(회장 이재진 한양대 교수)가 지난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를 주제로 이진로 영산대 교수는 “대학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학언론의 대응 방안”을, 가와사키 요시노리(동지사 대학) 교수는 “일본 대학신문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 글은 필자가 토론자로 참여,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 제주대신문이 창간 65주년을 맞았다. 시간이 흘러 인터넷과 SNS 등의 미디어 기술의
4월 1일자로 5명의 학생이 수습기자로 발령됐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수습기자들은 제주대신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앞으로 제주대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본다. ▶학과생활과 기자생활을 같이 하기 힘들지 않은지.강민희 :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학과생활과 기자생활을 같이 하면서 기자라는 직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 놀고 싶지만 신문사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사를 빠르게 마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김보혜 : 언론홍
대학문화란 무엇인가. 대학문화란 대학 구성원들이 주체인 문화,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대학의 틀 속에서 형성되고 향유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문화가 국가나 지역,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듯 대학문화도 대학의 역사와 목표 등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사람들은 흔히 ‘대학문화’라는 말이 등장한 시기를 1980년대로 정의한다. 대학문화는 대학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며 대학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요소다. 하지만 현재의 대학문화는 색깔을 보이고 있지 않다. 어느 순간 대학생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던 시위, 동
대학문화란 무엇인가. 대학문화란 대학의 구성원들이 주체인 문화, 대학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대학의 틀 속에서 형성되고 향유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문화가 국가나 지역,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듯 대학문화도 대학의 역사와 목표 등에 따라 특색을 지니고 있다.‘대학문화’라는 말이 등장한 시기를 사람들은 흔히 1980년대로 정의한다’대학문화는 대학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며 대학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요소다. 하지만 현재의 대학문화는 색깔을 보이고 있지 않다. 어느 순간 대학생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던 시위, 동아리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을 사용해봤을 것이다. 에타는 학교 인증을 거친 후 학생들이 직접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된다. 시간표 작성이나 수업 일정 관리, 학교생활 정보 공유 등 같은 캠퍼스 내 학생들과 다양한 서비스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혐오, 묻어버리기 등 익명성을 이용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학가를 흔드는 커뮤니티사이트인 에타. 과연 에타는 무엇일까. ◇에브리타임이란 무엇인가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은 전국의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교
5월은 젊음의 달이다. 대학에서는 체육대회, MT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그 중 제일은 학내구성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교 축제 시즌이다.제대인의 축제인 아라대동제가 ‘즐겨라, 느껴라, 미쳐라’는 주제로 5월 28일부터 3일간 대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김남이(무역학과 4) ‘만인’ 총학생회장을 만났다.▶축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현재 총학생회 구성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즐기는 축제인만큼 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문화란 무엇인가. 대학문화란 대학의 구성원들이 주체인 문화, 대학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대학의 틀 속에서 형성되고 향유되는 문화 등이다. 문화가 국가나 지역,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듯 대학문화도 대학의 역사와 목표 등에 따라 특색을 지니고 있다.‘대학문화’라는 말이 등장한 시기를 사람들은 흔히 1980년대로 정의한다’대학문화는 대학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며 대학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요소다. 하지만 현재의 대학문화는 색깔을 보이고 있지 않다. 어느 순간 대학생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던 시위, 동아리 활동, 토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강호진)가 주최하고 제주청년협동조합(이사장 박건도)이 주관하는 ‘2030청년들과 함께하는 제주를 제주답開’ 강좌가 제주시 벤처마루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 강좌는 제주도의 전문가들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세미나는 매주 총 8강에 걸쳐 이영권 제주역사교육연구소장의 ‘제주에 온 조선의 양반들’, 김정순 곶자왈 사람들 대표의 ‘곶자왈 제대로 알기’, 서영표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의 ‘경제학적 합리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공존 가능한가?’의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3월 9
제주대(총장 송석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교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사업 2차년도 단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이에 호남ㆍ제주권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LINC+사업단은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233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다.현재 LINC+사업단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
제주대는 지난 2009년 최치규 총장 대행기에 약학대학 유치에 처음 뛰어들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지 못한채 좌절했다. 2015년 9월 허향진 총장 때에는 약학대학설립추진위원회를 발촉하고 약학대학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약대 신설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다수의 세미나 개최 및 약학대학 신설 필요성에 대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고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한 약학대학 설립 준비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 송석언 총장 취임 후 약학대학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대한약사회, 보건복지부 등 정
제주지역의 청년정책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년 전국적으로 청년이 아젠다로 떠오르면서 지역의 청년들도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모으기 시작했다.◇당사자로서의 청년, 정책의 주체10대 제주도의회에서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이 2015년 1월부터 ‘청년정담회’라는 행사를 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적인 창구를 자처했다. 4회를 거치며 뜻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불러 모았고 2016년 6월 김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가 제정되면서 기초 작업이 이뤄졌다.2016년 6월 통과된 이 조례의 핵심은 △도지
▶10년의 노력 끝에 약학대가 설립됐다.제주대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약학대학이 설립됐다.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굳이 써야 한다면 감개무량하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그 동안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지영흔 부총장을 중심으로 한 약학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학내 교수님과 관련 부서의 직원, 제주대학교 교수회와 총학생회 등 제주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응원하고 협조했다.지역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비롯해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제주대학교 총동창회가
▶출범 소감은.정 : 출범식을 진행하며 많은 다짐을 했다. 학우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으로 임기를 채워나가겠다. 잘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누구보다 크다. 임기가 끝나는 그 날까지 학우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그려나갈 것이다. 슬로건이 일만 아라와 함께 만들어가는 일인 만큼 항상 함께 할 것이다.부 : 3월 14일 출범식을 마치고 만인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음을 느꼈다. 처음 출범했을 때, 선거를 진행하던 때, 당선 후 출범식을 진행할 때의 열정과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12월 31일까지의 임기를 잘 마무리 지어야
▶출범소감은 .뽑아주신 모든 유권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학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내에 존재하는 모든 불평등, 성차별, 인권침해에 있어 당당히 불합리하다고 외칠 수 있는 제주대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현재까지 이행된 공약과 진행 중인 공약은.현재까지 이행된 공약에는 기존사업인 물품대여 사업, 생리통완화실, 택배대리수령, 화장실 통신문이 있고 신규 공약은 대학문화안내서를 신입생 오티 때 배포 완료하고 강의평가 문항에 인권침해사례에 관련된 문항을 추가했다. 여정신문고라고 인권침해나 성차별을 겪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폼을 검토
▶취임 소감은.평생학습의 비전 속에는 일하면서 건강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리는 건강의 철학이 녹아 들어있다.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시대다. 제주도내 평생교육원이 여러 개 생기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같다.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선도적인 평생교육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평생교육원의 기능과 역할은.국가에서도 국민들의 평생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은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높아졌다. 평균수명 연장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