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인체의 동맥에 비유 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크게 다뤄지고 있다. 도로가 얼마나 잘 뚫려있고, 제기능을 다 했느냐에 따라 지역간의 균형발전이 이뤄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제주도의 도로들은 어떠한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도로 사업은 여전히 새 도로망 건설에만 급급하다. 업적을 쌓기 위해 새 도로망 건설에 치우치다 보니 정작 주민 불편은 물론 사고가
3월 한달 간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시범실시제주시가 3월 한달 간 전 가정을 대상으로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시범실시에 들어간다. 현재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범실시하고 있는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이 오는 4월 1일부터 전 가정으로 확대, 본격 시행됨에 따라 3월 한달 간을 시범기간으로 두고 대주민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사람들이 떠나간 자리의 흉물스러운 폐가는 노숙자들의 취사행위나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러한 공간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아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제재가 없으며 방치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밀폐되고 위험한 공간은 ‘접근금지' 지역으로 인식 될 정도다.얼마 전 우리는 대구 지하철 사건의 예고되지 않은 화재사고로 경
4년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감귤 가격이 슬럼프에 빠진 냥 끝을 모른 채 하락하고 있다. 올해 만이겠지 또 올해만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던 것이 오늘까지. 농민들은 기대를 져버린 감귤가격에 울고 또 울었다.사상최악의 감귤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사의 의지조차 상실하고 거리에 나앉은 이들까지 생겨났다. 감귤 가격의 높고 낮음은 순전히 운이라 하는 말은 이제 다 옛
오랜 시간이 흘렀다. 지난해 마무리돼, 올해부터는 새로운 ‘교수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하나된 의결기구의 모습을 고대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못지 않게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모로 각고의 노력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쪽의 말이 맞는 것인가.아무리 총장과의 협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은 예전처럼 강제로 ‘밀어붙이는 식’이 통할 시대가 아니
◆ 교수 통합 = 우리대학 교수회 통합 문제가 아직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작년 11월말부터 법제화되기로 본부측과 합의를 했던 교수회 통합 문제가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의 반대에 부딪힌 이래 지금까지 뚜렷한 대안을 찾지못한 상황이다. (본지 2002년 12월 10일자 제683호 관련 보도)당시 공직협은 공식적인 입장을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언
사회대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한 학생이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제주대 교류학생 황철호(행정 3)씨. 사회대 정문에는 비탈길이 없다. 그 큰 건물을 매번 한 바퀴씩 돌아야 한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친구들은 휠체어를 3층, 4층으로 나른다. 물론 철호씨는 계단 난간을 겨우 잡고 올라온다. 힘든 것이 없냐고 물었다. "기숙사 시설이 좋아 다행"이라며 웃
졸업은 마지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새로운 시작의 디딤돌과 같은 것이다.
‘감귤 산업을 살리기 위한 대토론회’가 감귤살리기 운동 본부 주최로 지난 10일 법정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귤을 살리기 위한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중강당 안을 가득 메웠다.정선태(농민단체협의회)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제1부 개회식에서는 오홍식(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이 인사말을 통해 “감귤 살
제주 바다의 푸른 물결은 오늘도 잔잔하다. 그러나 잔잔한 물결은 파도를 일으키기 위해 잠시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일 뿐. 지금 제주의 모습이 일렁이는 파도를 연상시킨다. 해녀들 숨비 소리 들려오던 제주가 독특한 자연 경관과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지식 창출의 장으로 변모하려는 아우성으로 가득하다.지난 1996년 처음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조사
인문대학김현성 문지은 강민주 김민영 김소현 이민석 이은미(총7명)박기석 양재영 이신일 김현정 백진영 현홍철 강승희 김경미 김경애 김은하 김재신 김현숙 배진희 송효정 조은정 현성희 고착희 백수경(총18명)고진숙 강보은 고경희 김성여 김형지 배우영(총6명)채진혁 강현주 문은란 부유미 허정윤 양미진 강미숙 고이정 고정림 김민영 김은미 김은선 김은선 김지은 김효진
대학원박사국문학과문학박사 김동섭학위논문명: 제주도 전래 농기구 연구 농학과농학박사 강형식학위논문명: 제주지역에 있어서 단수수품종의 특성, Biomass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원예학과농학박사 김창명학위논문명: 기상요인이 제주지방 온주밀감의 개화·결실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동물자원학과농학박사 이종언학위논문명: Effe cts of Gender, Go nad
우리대학은 넓은 캠퍼스에 비해 학생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했다. 작년과 올해 곳곳에서 이뤄진 공사로 학생들의 문화공간이 얼마만큼 마련될 것인가. 앞으로 생길 문화공간과 휴식공간에 대해 가상 인터뷰로 엮어보고자 한다.아직 이른 점심때다. 학생들이 서서히 휴게실에 마련된 의자를 채우고 있다. 역시 교양동과 가까운 위치에
가상 대학은 학우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복지 부분과 문화시설 및 공간으로 나눠 앞으로 바뀌어야 할 부분에 대한 방향설정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집자 주 학우들에게 있어 복지는 학교 생활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생활 환경이다. 일만 학우가 생활하는 우리대학의 복지시설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학생 복지에 관한 장애인 시설과 백두관 식당에 대해
제주목관아지가 22일 제주목사 부임행차 재현행사와 풍물패 공연 등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하며 공개될 예정이다.제주시가 총 사업비 1백7십5억1천 만원을 투입해 지난 91년 착수한 제주 목관아지 1단계 복원사업이 12년만에 마무리 된 것이다. 조선시대 제주 목의 관아가 있던 사적 제380호인 제주 목관아지는 제주의 중심 문화로 탐라 왕국 시대의 제주 청사였다.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입춘에 맞춰 전통적이지만 흥미를 끌 만한 ‘탐라국 입춘굿 놀이'가 열려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탐라국 입춘굿 놀이는 ‘새해 새날에 탐라왕이 목우 끌고 오시다'라는 주제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첫날 3일 시청광장에서 낭쇠코사를 시작으로 관내
‘2002 제총협 겨울 농촌 활동’이 ‘11기 제주지역 총학생회 협의회(준)’ 주최로 지난 3일부터 6일간 표선면 토산리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와 홍보 미흡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학우들이 참가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농업 정세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SOFA 개정 WTO교육개방에 대한 토론을 했다.강태훈(총학생회 이하 총학)회장은 농
‘미선이 효순이 추모제 및 문화제’가 지난해 12월 28일 시청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촛불시위에 맞춰 도내에서 이뤄진 행사로 우리대학의 CROW공연과 표선 하나아트 풍물패 공연, YMCA고등학교 댄스팀 등이 문화공연을 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SOFA협정 개정 시위 운동 영상과 미선이 효순이를 위한 시 낭송
어느덧 방학 기간이 되고 방학 기간 동안 자신의 지적 능력을 늘리려는 사람들, 혹은 자신의 부족했던 독서량을 충분한 수준에까지 올리기 위한 사람들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도서관이란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충분히 채우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은 오늘도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움직임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
우선 많이 부족한 제 논문을 이렇게 뽑아주신 심사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많이 모자란 저의 논문을 함께 수정해주신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장이신 장원석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대학 4년을 보내면서 많은 레포트를 써봤지만, 제대로 된 글 한번 써보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논문을 한번 제대로 써봐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