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 지식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시기이며, 이성과의 자유로운 교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예비 부모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성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우리대학에서는 올바른 성지식과 바람직한 성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특강과 교육, 학술세미나, 상담을 실시한다.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을 정취에 한껏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40년 전통의 한라문화제가 제41회 탐라문화제란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5일 제주시 신산 공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0일까지 진행 될 이번 행사는 제주도지회(지회장 서정용) 주최로 신당탐방, 박물관 순례, 민속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제주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한라문화제가 탐라문화제로 변경된 것은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거론된
제주도에도 점차 해외 유치자들의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화 됨에 따라 해외 기업 및 기관의 유치를 위해 무던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발표에 의하면 스위스 호텔 학교가 남제주군(이하 남군)에 부지 선정을 들어갔다고 해 각 마을은 학교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타 대학에서는 어떤 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는지 살펴본다. 이에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장협의회(회장 박아청)가 주최한 ‘2002년도 하계연차대회 우수 프로그램이라 평가된 경인여자대학교와 한남대학교의 사례를 소개한다. 경인여자대학교 ‘여대생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경인여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자아성장과 대인관계 기술 및
교수조직의 단일화 추진 배경 우리학교에는 교수협의기구가 두 개 있다. 전체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협의회(회장 한석지 사회교육과 교수)와 단과대학에서 선출된 위원으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의장 허향진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그것이다. 이런 체제는 대학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제반 법규정이 전면 개편되면서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서도 오래 전부터 탈피하기 시작, 현재 대
얼마전 태풍으로 밀려온 쓰레기가 제주항 동방파제 삼발이 안에 쌓여 있었다. 어느정도 처리는 됐지만, 아직도 처리되지 않은 곳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는 대조적인 모습에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제주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재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채무 규모가 지난 6월 30일 기준 6천2백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회계 4천87억원, 특별회계 1천2백65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백43억원 등으로 도·시·군 채무를 포함한 액수이다. 이는 제주도가 예산·경제·인구·생산·면적등 도세 전반에 결쳐 전국의 약1%의 전체 예산으로 전
◆ '유채꽃 큰잔치' 모습 지역축제는 지역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킴으로써 방문객의 관광욕구 및 지역 생산품을 제고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 문화적 효과가 높은 무형의 관광자원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 축제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인식과 함께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지역축제는 꾸준히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관심거리가 되어
우리대학 각 단과대에는 단과대 자체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알리는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가 존재한다. 우리대학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대신문사가 있는 것처럼 각 단과대 마다 언론사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각 단과대의 편집위를 말하기 앞서 각 편집위의 사정이나 방향, 추구하는 목표가 다를 수 있다는 전제하에 각 편집위가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며
대학 내에 활동하고 있는 언론 기관 중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의 역할이 많이 축소되고 있으며, 학우들 역시 편집위에 대해 무관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구성원의 변화에 따른 하나의 새로운 대학 사회의 모습이다. 각 단과대 편집위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 것인가? ▲대학 내에서 활동 중인 편집위원회 현재 우리대
추석이 다가오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사는 모습이 분주하다. 태풍으로 인한 물가 인상으로 더 깍으려는 실랑이가 한창이다.
난 내게 주어진 세상에 취했었다. 내 세상에 취해서 순진한 아이의 눈에 비쳤던 눈부셨던 초록빛 세상은 내 맘속 도화지에 그려져 있었다. 사람에게 있어 여유란 것은 크나큰 의미가 깃들어 있나 보다. 시간이라는 큰 흐름에 묻혀 차츰 잊고 지내다가도 막상 그리워하게 되는 걸 보면 말이다. 여유란 단어를 잊어 버린지 오래됐다. 북적 북적대는 사람들과 숨이 막혀 버
지난달 말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던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지난 행적을 되새기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 그는 죽어서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다. 금연 홍보 등의 다양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 중 자신을 화장시키라고 당부하며 ‘화장하기 운동’에 동참했다 . 이제껏 상당수의 사람들은 땅에 묻힌 조상들에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손길로 벌초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벌초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찌는 듯한 더위는 어느덧 서늘함으로 다가왔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탑동을 찾던 사람들의 발길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해질 무렵 바다 수면 위로 비쳐오는 붉은 태양 빛은 다정한 노부부와 연인들 그리고 탑동을 찾아온 이들에게 살포시 내려앉는다.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은 다정스럽게 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손을 꼭 맞잡은 노부부는 탑동을 즐기는
노동조합과 맺은 단체협약을 지키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는 지극히 정당한 요구에 대하여 한진그룹은 ‘자신들 마음대로 다른 기업으로 가지 않았다고’ 34명의 여성노동자를 전원 해고했다. 해고당한 여성노동자들은 봄과 여름을 넘겨 지금까지 길거리를 헤매고 있다. 한진관광노동조합 제주칼면세점지부의 일이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업무를 하며, 똑같은 3교대를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선배교수들과 올해 입학한 02학번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생활에 얽힌 갖가지 얘기들을 나눴다. 참석자: 현용준(전 국어국문 교수, 제1회 졸), 강지용(농학과 76년 졸) 교수, 김진호(행정학과 86년 졸) 교수, 김도영(전기전자 1), 김경훈(통신컴퓨터 1), 이고은(사회과학 1), 강원준(서양어문 1), 고선주(사회과학 1) 현
인문대, 건물의 전체적인 보수 절실 -박귀림(인문사회 4) 인문대학의 문제점에 관해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나의 머릿속은 참 복잡해졌다. 다른 단과대에 비해서 문제점과 취약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엇부터 풀어야 하나 지금도 복잡하다. 인문대학의 학우들에게 인문대학의 문제점에 대해서 물어보면 누구나 화장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인문대학의 화장실은 다
기성세대와의 차별화된 대학신문이 되길 - 이철우(남녕고 국어교사) ‘제대신문’을 읽을 때마다 깔끔한 편집과 기사작성 원리에 충실한 기사내용 등 외적인 성장을 목격한다. 하지만 기성신문과는 다른 대학 신문만이 같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갖는다. 따라서 다시 한번 대학 신문의 역할과 위상 정립에 대한 진진한 고민을 해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