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의실 벽면이 학생들이 한 낙서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개 단과대와 교양동의 강의실들이 낙서로 가득 차 있어 학생들의 의식변화와 학교 측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것. 낙서는 주로 시험에 관련된 내용이며 연필이 아닌 볼펜으로 써져 있어서 지우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단과대 행정실에 따르면 벽면을 도색한지 얼마 되지
제1회 의류학과 천연염색 워크숍‘천연염색 산업의 현황과 미???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자연대 2호관에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천연염료 대량생산 및 천연염색 산업화 동향’이란 주제로 장홍기 강사의 강연과 함께 임용진 강사의 ‘천연염료의 안정화 및 천연염색이 재현성 확립’이란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둘째날 천연염색 시연 및
대운동장 스탠드에 위치한 빈 동아리 방들이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다. 대운동장 스탠드에는 총 18개의 동아리 방이 있다. 올해 초 스탠드에 13개의 동아리들이 방을 배정 받았지만 3월 중 동아리 재등록을 포기한 2개의 동아리가 있어 현재는 11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나머지 7개의 동아리 방들은 사용하는 사람 없이 방치돼 있지만 동아리연합회 측에서는 관
학내 곳곳에 홍보포스터 및 현수막 등 여러 가지 홍보물이 행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뒤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주최측의 지속적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처리되지 못한 홍보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은 대학 입구, 백두관, 교양강의동이며 특히 백두관의 경우 많은 양의 동아리 홍보 및 단대행사 등 많은 홍보물이 부착돼 있어 조속한 처리가 요구된다. 홍보물
‘제주 주거공간의 아름다움-올레와 정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하는 가정관리학과 특강이 오늘(16일)2시에 자연대 1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특강할 강사는 제주출생인 송일영(광장건축사 사무소 대표)씨로 성산포항 여객 터미널, 아프리카 박물관 등을 설계했다.
백두관 북서쪽 2층 계단에 책상, 매트리스 및 각종 쓰레기물이 가득 찬 수납장이 방치돼 있다. 몇 년째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지만 아무도 관리하지 않고 있다.
#총학생회 투표일: 22일 투표장소: 각 단대별 비치 유권자: 전교생 #대의원회 투표일: 17일 투표장소: 백두관 내 한라홀 앞 유권자: 각 단과대학별 과대표 #총여학생회 투표일: 22일 투표장소: 각 단대별 비치 유권자: 여학생 #동아리연합회 투표일: 22일 투표장소: 백두관 1층 로비 및 3층 로비 유권자: 선거인 명부를 제출한 동아리원에 한함
2006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의 ‘열어봐’, ‘무한도전’의 선거유세 및 정책설명회가 지난 14일 백두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설명회였음에도 불구 하고 선거유세 때는 율동 및 다양한 홍보방식 때문에 학생들이 모여들었지만, 뒤이어 열린 정책설명회에는 선거 관련 학생들을 제외하면 10명 남짓의 학생 유권자만이 설명회를 자리를 지켜 학생들
이번 총학 선거엔 누굴 뽑을까. 친구가 뽑아달라고 한 팀. 아니면 홍보를 재밌게 하는 팀. 2006년 일만 아라의 대학 생활을 책임질 총학생회 선거에 각 선본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소중한 한 표를 던지자. 오는 21일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제38대 총학생회 ‘열어봐(정-현능주 사회학과 4, 부-강병석 경제학과 3)’, ‘무한도전(정-김도훈
지난 13일 제22대 대의원회 후보 ‘바로서기’(정-좌현국 해양토목 3, 부-이제관 식물자원 3), ‘좋은사람들’(정-김행건 경영 3, 부-고은철 통신공학 2) 후보를 본사에서 만났다. 다음은 공통질의 사항. [편집자 주] 1. 대의원회 의장, 부의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2. 대의원 하반기 총회가 3년간 무산됐다. 책임은 누구에게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제21대 총여학생회에 단독출마한 해피레이디(정 조소영 가정관리학과 3, 부 김애주 행정학과 2)를 지난 13일 본사에서 만났다. [편집자 주] 1. 출마동기 총여학생회는 총학생회와 분리된 단독 기구다. 총여학생회가 여학생들을 위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심지어 여학생들마저 총여학생회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그들을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38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총학생회 후보들에게 바라는 제대인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작년, 재작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투명하지 못하다’는 무성한 뒷얘기들이 오고 갔는데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후보로 나온 두 선본 측에서는 꼭 이행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웠으면 한다. 매번 내세운 공
흥겨운 비트에 ‘쿵쿵쿵’ 몸을 맡겨 신나게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으니 힙합팀‘SUPERLIFE’가 바로 그들이다. SUPERLIFE는 고광현(해양생산 3), 이상엽(식품생명 졸), 정환희(관광경영 휴학), 홍은주(가정관리 졸), 홍희범(산업정보대 휴학)씨 등 5명이 모여 지난 3월 결성된 팀이다. 그들은 각자 학교도 다르고 학과도 다르지만 ‘힙합’에 대
인물화를 통해 인간의 진실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지난 3일부터 열린 ‘두산아트페어2005’에 작품을 출품하고 오는 25일부터 개인전시회를 여는 박성진(미술학과)교수이다. 그의 연구실은 미술도구들과 캔버스들, 그리고 그의 작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깔끔하고 책들이 가득한 다른 교수 연구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그는 16번의
스스로를 ‘산양의 동무 작은 뿔’이라 칭하며 산양을 몹시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992년 돌연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강원도 설악동으로 내려가 설악산을 지키는 산(山)사람이 되기를 자청한 사람. 곁에 늘 함께하면서도 뭐가 그리 그리웠는지 “설악산이 그리워 이름을 그림이라 바꿨다”는 설악녹색연합 대표 박그림(58)씨는 설악산의 아픔을 알리고 산양 등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어여쁜 그녀가 길을 걸어간다. 그때 누군가가 멀치감치 떨어져서 그녀를 바라본다. 그의 시야에는 어여쁜 그녀의 얼굴과 차림새는 안중에도 없다. 새 빨간 귀걸이와 블랙장미 장식의 목걸이, 리본 모양의 헤어핀, 하트 모양 시계만이 눈에 들어올 뿐이다. 그녀가 착용한 액세서리를 보며 그는 시종일관 ‘얼마일까?’, ‘어디서 샀을까?’, ‘저런
주입식 영어공부 이제 그만 처음 영어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은 영어회화를 잘할수 있는 방법은 직접 말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험전에는 ‘문제는 책에서만 나오니 무조건 외우세요’ 라고 말을 바꾼다. 말하기 평가제도를 도입하는게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ID: 영어공부 네티켓을 지키자 게시판 글들의 리플들을 보면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적
얼마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EX란 그룹의 “잘 부탁드립니다”란 노래가 인기다. 면접에서 떨어진 취업준비생이 심사위원에게 잘 좀 부탁드린다는 노래 가사가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정부의 일방적인 법 개정으로 손 안의 교사자격을 잃고 십수년에 걸쳐 하소연하던 미발추(미발령교사 완전발령 추진위원회). 교원 미임용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이
우리대학의 향후 국제화·첨단화를 선도하는 동북아 거점대학 도약을 가늠할 ‘대학 발전정책 실천 로드맵’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우리대학은 14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고충석 총장과 각급 처장, 본부 실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글로벌 혁신 정책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3대 전략(ABC) 프로젝트 실천과 10대 혁신과제를 이끌기
가을일 오면 아라캠퍼스는 사방에 붉게 물든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비가 온 후 단풍이 많이 떨어진 어느날 단풍구경을 따로 못한 나는 떨어진 단풍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가을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