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생물과학학회에서 자연대학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한 부혜진(생명과학과 2) 학생을 만나 그의 소감을 들어봤다. “학생 위한 학술대회 많았으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여 생명과학과를 빛낼 수 있는 학생이 될 것이다.” 고등학생 같은 앳된 외모의 부혜진 학생을 만났다.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이 다른 어느 대학생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하지만 우수포스
“미리하는 습관은 부족함을 메우고도 남는다” 제주대 최초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각 부를 거쳐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내고 한국선급 대표직을 3년간 맡아 수행한 전승규 선배.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선급 회장직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모처럼 한가함을 즐기고 있다는 선배를 뵈러 강북구 미아동 자택을 찾았다. - 제주대 최초 행정고시 합격자신데. 어떻게 고시를
“불이야” 모단과대 어느 한 강의실에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용감한 우리의 김군은 소화기를 재빨리 찾아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눌렀지만 약재는 나오지 않고, 다른 소화기를 찾기 위해 복도로 뛰쳐나왔지만 소화기는 보이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하면 물줄기가 나오는 스프링클러는 어찌된 일인지 물 줄기를 뿜어내지 못하고 있다. 너무 놀라지 말라. 위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시리즈. 여기에 해리포터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는 헤르미온느가 꼬마집요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만든 모임이 바로 SPEW(The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Elfish Welfare)다. 소설 설정에 따르면, 주인이 집요정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은 ‘해고’를 뜻한다. 그 때문에 대가 없
국립대 법인화 문제로 대학가가 요동치고 있다. 교수와 직원은 물론 학생들까지 전국 단위의 투쟁본부를 결성하여 법인화 저지 투쟁에 나섰다. 우리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교수회 및 공무원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하는가 하면 대학본부의 찬성의혹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총장은 이에 전자문서 게시판을 통해 법인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자료로
한 때 푸르른 나뭇잎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나무. 상냥한 하늘에 이제 목숨을 다한 녀석의 소리없는 뻗음이 가련해 보인다.
단과대 행사 소음 심해 단과대 행사들을 많이 하는데 야간강좌부가 수업하는 저녁만 되면 소리를 질러 시끄러워 수업 받는 데 차질이 있다. 밖에서 들리는 노래 및 소음을 듣는 우리들을 보며 속이 상했다. 조금만 음량을 줄여 축제를 진행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며 내년 축제 때는 야간 수업받는 학생들의 입장도 고려해줬으면 한다. ID: 소음 학교 매점 현금영수증
어느덧 10월이 찾아와 1학기 때 보다 더 분주해진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모습 또한 2학기에 들어서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 아침 식사시간에 기숙사식당에는 이른 시간에도 밥을 먹고 공부하러 가는 학생들로 가득 차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밥을 먹은 후 수업을 듣기 위해 기숙사에서 학교 본관에서 15분의 거리를 걸어
시험기간 때 등교길 정문에서 ‘이제 더 이상 컨닝은 NO!’라는 현수막을 한번씩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수막 아래 SFC(Student for Christ)라고 적혀있는데, ‘학생신앙운동’을 하는 이 모임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정의와 공평,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려지는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행하는 것이며, 우리가 펼치는 컨닝추방운동도 이러한
화창하고 높은 하늘아래 모든 것들이 깨끗하고 새로워 보이는 계절이다. 그런데도 아직 내 기억에 내 눈에 어색하게 보이는 것들이 눈을 가린다. 대학 입구에서부터 적어도 매일 평균 5개는 넘는 현수막들이 펄럭이며 우리 대학은 이렇게 활발하다고 자랑을 한다. 그런데 누구는 바다로까지의 곧은 멋진 시야가 현수막에 가려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한다. 제주는 검은 현무
정치사상의 이해 1 폴 슈마커·드위트키엘·토마스 헤일케 지음, 양길현 옮김 "이데올로기로 보는 서양 근대사” 서구문명의 권위자이자 미국 정치학자인 3명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저술한 「정치사상의 이해Ⅰ」이 양길현(윤리교육과) 교수에 의해 번역됐다. 「정치사상의 이해Ⅰ」는 최초의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는 고전적 자유주의, 민주적 자본주의로부터 20세기 전체주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으냐? 그럼 기본부터 지켜라 1만 아라인들이 한 목소리 내어 소원을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A+’. 출석을 잘 하지 않아서 출석부에 소나기 내린 학생, 리포트를 내지 않아 조마조마 하는 학생들까지도 잘못은 인정하지만 마음 속 한구석 ‘A+’를 외치는 것은 당연하다. ‘A+’를 향한 길에는 리포트와 출석은 물론이고 가장 큰 장애물
자율적 재정기반 확대를 위한 대학발전기금 모금 운동에 ‘티끌모아 태산’ 전략을 펼친다. 경영사업단(단장 고호성 기획처장)에 따르면 대학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소액다수를 대상으로 자투리 금액을 모금하는 것으로 강화한다. 이는 그 동안 대학발전기금이 재일동포 및 지역유지, 지역인사 등 소위 ‘잘 나가는 동문’에게서만 걷혀 진정한 의미의 학교 사랑보다 개인의 부담
교수회(회장 한석지 사회교육과 교수)가 국립대재정특별법과 국립대특수법인화와 관련해 교육부에 보고한 대학본부의 공식 입장과 의사결정과정 공개를 촉구하는 질의서를 26일 학내 전자문서시스템 게시판에 게시했다. 교수회는 “교육부가 국립대재정특별법과 국립대특수법인화와 관련해 각 대학이 의견을 내도록 공문으로 요청했고, 46개 국립대 대부분이 두 법안에 대해 반대
구시대적 대학규정이 아직도 바뀌지 않은 채 있어 학생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을 낳고 있다. 제주대학교 학생회관관리규정 제13조(금지사항)에 따르면 ‘회관내의 질서유지 및 공동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금지한다. 다만, 학생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금지사항을 살펴보면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하
◆ 지난 13일 도청 앞에서 열린 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도민결의대회. 출처:전교조 제주지부 제주 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도정이 시끌시끌하다. 특별자치도안이 그대로 확정될세라 각계 각 층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로 제기되는 부분은 교육·의료부문이다. 제주도가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 및 국제 의료 중심지화를 명목으
연구소장 성과계약제 도입에 대해 일부 대학연구소 측은 “정책 자체가 모순이 많고 현실을 모르는 탁상공론적인 발상이 많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1년 단위로 평가받는 연구소장 성과계약제 도입이 현실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1년 단위로 시행하는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에 따라 연구소장의 연임 및 연구소 운영비 삭감 등을 결정하는 사항은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요구되는
조성윤(사회학과)교수가 한국학술진흥재단 지원으로 ‘일제하 제주도의 일본군 전적지’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총 1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 이번 연구는 일제 말기 일본군이 제주도 각지에 조성해 놓은 군사시설의 보존실태를 조사함에 따라 일본군 전적지를 공개해 과거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알리고 왜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이 돼야 했는지를 학술적으로 설명
◆ 지난 26일 밤 한 강의실에 사람이 없는 데도 불이 모두 켜져 있다. 매해 늘어나는 전기 소비에 학교 구성원이 합심해 에너지절약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제주대는 전기료를 비롯해 상·하수도 요금, 전화요금, 환경 부담금 등의 에너지 사용 요금이 지난 2003년 14억여원, 지난해 15억으로 증가하는데다, 올 들어서만 7월까지 9억여원이
부혜진(생명과학과 2) 학생이 지난달 대전대학교 해화문화관에서 열린 제60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자연대학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부혜진 학생이 발표한 논문 제목은 「핵 리보솜 DNA ITS염기서열로 부터 기초로 한 아시아실 잠자리와 푸른아시아실 잠자리의 비교분석」이며 학회우수포스터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생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