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수강신청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뤄졌다. 수강신청 시스템이 바뀐 이후 진행된 첫 정규학기 수강신청이다.수강신청 시스템 변경은 ‘물결’ 총학생회의 추진으로 이뤄졌다. ‘물결’ 총학생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결’ 정책으로 수강신청 제도 정비를 내세웠다. ‘물결’은 기존 수강신청 시스템이 수업 양도와 매매에 취약했던 점, 수강신청이 시작되는 순간 일시적인 서버 불안정이 발생했던 점을 개선 요소로 삼고 정보화본부와 함께 수강신청 시스템을 수정했다.따라서 새로운 수강신청 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취소로 자리가 생긴 과목은 9시나
제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6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비대면방식인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학위수여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졸업생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각 대학 행정실에서는 졸업생이 요청하는 경우 학위복을 대여해준다. 이와 더불어 졸업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포토존은 8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학생회관, 수변공원(아라연)에 설치된다.▲총장상 △경상대학 김지연(무역학과) △사회교육대학원 강금림(자연·문화유산교육학과) △보건복지대학원 강지연(보건학과 보건학전공) △교육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코로나19로 인해 학업을 이수하는데 적지 않은 불편함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를 잘 극복하여 오늘의 이 영광스런 학위 수여식의 주인공이 되신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의 이 뜻깊은 졸업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친지와 동문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우리 졸업생들에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 행정 업무를 지원해 주신 직원 및 조교 선생님을 비롯하여 우리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후속 사고 방지 방안이 발표됐다.4월 6일 제주대 입구사거리에서 버스 두 대와 트럭 두 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6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트럭의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결함이 아닌 제동력 저하로 밝혀졌다.제주대 입구사거리는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사거리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교통사고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0일 제주대입구 사거리 도로구조 개선과 속도제한 강화 및 화물차 통행 제한 항목을
2021학년도 1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학생생활관에 대한 불만 및 걱정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학생들은 하기 방학 미개방 호관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방역 후에도 생기는 벌레에 불만을 표했다. 심지어 학생생활관 내부에 이성 학우가 들어오는 사건까지 더해져 논란을 빚었다. ◇ 미개방 학생생활관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2021학년도 하기 방학 기간에 2·3호관 및 5호관 D동, 6호관 4·5층 학생생활관을 미개방 한다. 미개방 호관은 건물 시설 점검, 하자보수를 진행한다. 학생생활관 미개방 소식에
제주도 내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대면 수업 진행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주도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제주대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원칙에 따라 수강인원 50명을 초과하는 수업에 한해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단, 강의실 수용인원의 50% 이하, 수강인원 50명 미만으로 자체 분반하면 대면 수업은 가능하다. 기말시험은 대면 수업이 원칙이며 현행 평가 방법을 유지하여 성적을 평가한다.
중앙동아리에 속한 동아리 회장단이 동아리연합회 ‘동력’의 탄핵을 주장했다.‘동력’은 5월 초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을 마시고, 오후 6시 이후 공적인 목적이 아닌 사적인 목적으로 학생회관 사무실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동아리연합회 동력과 관련해 많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지만 동력은 유리한 질문에만 답변해 학생들의 분노를 가중시켰다.동아리 회장단은 ‘동력’의 징계를 위해 공적 모임이 아닌 사적 모임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증거를 모으고 있다.동아리 회장단은 “동아리를 위한 기구인 동아리연합회가 과연 지금의 ‘동력’과 부합하는지
학생회비 납부율이 30% 가까이로 떨어졌다. 학생회비는 등록금을 납부할 때 함께 납부한다. 등록금고지서에는 건강증진센터이용료 4000원과 학생회비 7000원이 있다.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생회비를 내고자 하는 학생은 자율적으로 납부하면 된다. 신입생의 경우 학생회비에 대해 잘 몰라 반드시 내야 하는 돈으로 알고 납부한 학생들도 있다.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생들 중에 환불을 원하는 학생은 총대의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3월 15일 기준으로 2021년 1학기 등록생 9337명 중 3225명(34.7
학생자치기구 홈페이지 관리 소홀이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2019년 당시 총학생회였던 ‘만인’은 공약 중 하나로 홈페이지 활성화를 내걸었다. 월간 소식지, 집행부 회의록, 평의회 회의록 등을 통해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체됐던 홈페이지가 활기를 되찾는 듯했으나, 만인의 임기 종료 이후 2년 동안 홈페이지는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학생자치기구 홈페이지는 총학생회 ‘만인’, 총대위원회 ‘보다 더’, 총여학생회 ‘여정’이 그대로 남아있다. ‘총학생회’ 배너를 누르면 총여학생회 ‘여정’의 홈페이지가 열리고, ‘학생자치기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오늘 우리 대학교는 개교 6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우리는 그동안 우리 대학이 걸어 왔던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현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69년 전인 1952년, 한국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불안 속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제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립 제주초급대학은 탄생하였습니다. 개교 당시 4개 학과, 학생 58명, 전임교원 8명, 사무직원 2명으로 출범하면서 제주향교 내의 건물 일부를 사무실과 강의실로 임
교내 흡연으로 구성원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으나 마땅한 교칙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담배 연기가 올라와 힘들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온다. 흡연에 대한 불만이 발생하는 곳은 주로 중앙도서관, 외국어교육원, 경상대학과 인문대학 등이다.기숙사 거주 학생들도 교내 흡연으로 인한 불만을 드러냈다. 창문을 통해 담배 냄새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관련된 민원이 계속해 제기되나 행동 제재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 없는 상태다.보건복지부에서는 학교 내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를 어기고 흡연할 경우 10만원
제주대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5월 12일 제주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대와 신보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소재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제주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제주대 교수ㆍ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과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창업상담회ㆍ데모데이(디데이
5월 10일 인문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됐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 집단 감염의 원인은 ‘쪼개기 모임’ 때문이라고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쪼개기 모임’이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여러 명이 한 장소에 방문해서 나눠 앉아 술자리를 갖는 방식이다.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학생들의 폭로 글이 이어졌다. 폭로글의 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기고 같은 술자리를 가진 학생들에게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공지를 올렸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집단 모임에 대한 폭로 및 기숙사가 자가 격리 학생들을 관리하는 방
배종면(의과대학) 교수가 2021년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시에도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훈련과 도내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방역 계획 검토 및 현장 점검을 지원했다.특히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제주도 코로나19 브리핑 및 언론 대응을 통해 도민에 방역 신뢰도를 제공하고 사회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배 교수는
물결 총학생회(정-현경준 사회학과 4, 부-강동희 무역학과 4)는 정책 중 하나인 ‘분기별 학위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설문에는 162명이 참여했으며 총학생회의 업무에 대한 평가를 넘어 총학생회 자체에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4대 자치기구 역할 인지 정도에 관한 질문에는 ‘보통이다’가 29.6%(48명)로 가장 많았다. ‘잘모른다’가 23.5%(38명), ‘거의 모른다’ 22.2%(36명)로 뒤를 이었다. 4대 자치기구의 역할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4대 자치기구의 역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에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첫번째는 동아리 재등록비를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만 받는 이유다. 두번째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방역수칙과 관련한 의문이 제기됐다. 몇몇 동아리원은 ‘동아리 재등록비를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만 받는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동연은 “동아리 재등록비는 많은 동아리 회장의 편의를 고려해 계좌이체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총대의원회에서 동아리 재등록비는 현급 납부가 원칙이라고 했다”며 “계좌이체를 진행할 경우 계좌이체 메모명과 동아리명이 일치해야 하는데 전임 감사
제주대는 4월 6일 5ㆍ16도로 대학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학생 33명에게 총 1천4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제주대는 “이번 사고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사회재난이며 ‘중대한 교통사고’에 해당하는 사례로 대학 소속 학생 피해가 컸던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사고 피해 학생들의 빠른 회복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주대는 발전기금을 통해 ㈜한라산 장학금(대표 현재웅)으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상자 1명에게 300만원
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직ㆍ간접 접촉자가 증가했다. 5월 10일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결과 5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2주간 비대면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실험ㆍ실습 교과목이나 교수의 재량에 따라 대면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교과목은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학사 운영은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 비대면 전환 1주차는 강의교안 등으로 수업을 대체하며 2주차부터는 LMS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별 방법은 ‘하영드리미’, ‘JNU Class’,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비대면 기간 동안 동아리방,
제주대학교 입구 4중 추돌사고 당시 구조활동에 도움을 준 이용호(23·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2)씨가 원희룡 제주지사로 부터 9일 감사패를 받았다.이씨는 4월 6일 오후 5시 59분께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하교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들을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을 펼쳤다.119구급대가 도착한 뒤에도 부상자들의 물품을 수거해 돌려주고 경찰의 신원 파악 작업도 도왔다. 이씨는 “혼자서 한 일이 아니고 많은 분이 도와줬다”며 “특히 일찍
음악학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4월 6일 학과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20학번과 21학번, 편입생에게 4년치 음악학부회비 14만원을 납부하라고 공지했다. 예ㆍ결산안 없이 회비를 납부하라는 공지가 있자 회비 산출의 정당성과 횡령의 의심을 피할 수 없었다.작년 음악학부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학과행사가 취소됐고 타과에서도 학생회비를 걷지 않는 분위기이기에 회비를 걷지 않았다. 올해는 대부분 대면수업을 진행해 과방 등의 시설 이용이 늘었고 각 연구부 연주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에 회비를 걷는다고 공지했다. 신입생 환영회,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