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고, 신속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보강 1단계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버스이용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하철 시스템과 유사한 승객용 안내기를 시내ㆍ외 버스 전차량에 설치해 버스운행정보, 대중교통 이용안내 및 홍보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청각 가능 모니터 설치, 4개 국어 멘트 및 표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아이폰에 대하여 버스정보 전용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버스이용객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년도 2월까지 30억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2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정리=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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