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복 신문방송사 언론미디어팀장(언론학 박사)이 10월 18일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2014년도 신진학자 우수발표 논문상 을 수상했다.

이 상은 그해 언론학 분야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신진학자 가운데 학술대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뛰어난 논문을 쓴 신진학자에게 수여된다.

정 박사는 제주의 미디어 레퍼토리와 사회정치참여에 관한 연구에서 지역의 다중미디어 이용자들이 어떠한 미디어를 조합해 이용하는지 등의 미디어 레퍼토리와 이에 기초해 사회자본과 정치참여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한양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 박사는 제민일보, 뉴시스 기자를 거쳐 2004년부터 언론미디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1959년 설립돼 언론학자 및 언론관계자 1200여명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언론분야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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