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총학생회 1차 정책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입후보자들이 패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5학년도 총학생회 1차 정책토론회가 SO아라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신세계 선거운동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4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명찬 수학과 4)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성회비 개편 에 대한 질문에 양 선본은 모두 어떤 정부의 조치가 있든 학생들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겠다고 답했다. 4․3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 에 대한 질문에 SO아라 는 학생회의 4 3유적지의 지속적인 방문 및 학내 추모시설 설치와 위령제에 대통령의 방문을 촉구하는 원정대를 꾸려 광화문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고 했다. 신세계 는 모바일 학생증의 총학생회 페이지를 통해 4 3사건에 관련된 정보를 게시할 것 이라며 대통령 방문 촉구와 4․3 교류에 힘쓰겠다 고 했다.

패널과 일반 학우들은 SO아라의 공약 중 발전기금 장학금 , 한라터 평탄화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또 신세계 의 공약에는 모바일 학생증 , 옴팡밭 음악회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토론회 질의의 순서와 문답 시간 제한의 부재, 사회자 역할, 패널 선정기준 등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2차 총학생회 정책토론회는 11월 13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2015학년도 총여학생회 정책토론회가 소공녀 선거운동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헌혈 캠페인, 시험기간 24시간 여자수면실 개방 공약 누락 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홍은혜정입후보자는 복지과의 답변이 확실하지 않아 공약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며 여학우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제외 했다 고 했다.

이어 대운동장 벽화 봉사활동에 대한 12개 단과대학 참여 여부 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 홍 정입후보자는 12개 단과대학의 입후보자에게 확답을 받은 상태이다 며 차기 후보자들과 상의를 거쳐 단과대학 학생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운동장 벽화 봉사활동 예산 과용 문제에 대한 추가 질문에서 홍 정입후보자는 본부석 주변을 미화하는데 페인트가 많이 소모됐다 며 상상 유니브측과 상의한 결과 면적상으로는 2/3를 칠하지만 페인트량에서는 올해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했다.

이외에도 단과대학들과의 소통, 총 여학생회가 학외적으로 할 수 있는 일, 생리대 자판기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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