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봉 교수(좌) 한삼인 교수(우)

강영봉(국어국문학과) 교수와 한삼인(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2014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2년 제정돼 53회째를 맞이한 제주도 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강영봉 교수는 30년 넘게 제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제주도 방언 등 국어학 발전에 기여했다. 한삼인 교수는 2007년 변호사 특별연수 강사와 2005년과 2010년 사법시험 등 국가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고 판례민법 등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민법연구에 평생을 바쳐왔다.

지난해까지 212명의 국내외 도민과 5개 단체가 수상했고, 제주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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