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월 ㈜월자포장 대표가 12월 19일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제주의 청정환경 보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고 대표를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 대표는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며 제주대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1984년 월자포장을 설립한 고 대표는 농민들에게 저렴한 골판지 포장상자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최고경영자상,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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