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해외봉사단(단장 김광식 의학과 교수)이 1월 23일 본관 앞에서 단원 모두가 손으로 하트를 만들 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해외봉사단(단장 김광식 의학과 교수)이 1월 25일부터 8박9일동안 라오스 비엔티엔시 학사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수와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4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7일부터 △의료 △교육 △기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학사이 마을의 한 학교에서 진행됐다. 의료 봉사팀은 지역주민들에게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했다.

교육 봉사팀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생활습관 등의 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기술봉사팀은 현지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자문해줬다. 오후에 진행된 노력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른 학교의 건물을 페인트칠 했다.

오유진(행정학과 3)씨는 라오스에 가기 전에는 아이들이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며 하지만 소소한 것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외봉사는 △국제교류 △사회참여 기회를 통한 자기계발 △국외에서의 험 봉사활동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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