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년 퇴임식-“베풀며 나누는 삶 살고 싶어”

▲ 허향진 총장이 정년퇴임을 기념해 강영봉(국어국문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정년퇴임식이 2월 27일 오전 10시에 아라뮤즈홀에서 열렸다.
 
퇴임하는 교수는 총 7명이다. 퇴임식에는 강영봉(국어국문학과) 교수, 고부언(경영학과) 교수, 김태보(경제학과) 교수, 최영찬(지구해양과학과) 교수, 김경식(전자공학과) 교수가 참가했고 고필수(경제학과 )교수와 양경주(영어영문) 교수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허향진 총장은 “교수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후학양성과 진리탐구에 열중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공적을 남겼다”며 “교수님들의 소중한 땀으로 광역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 우뚝 서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년퇴임교수 대표로 연설한 강영봉 교수는 “연구실을 정리하면서 삶을 되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사회에 돌려주는 삶을 살겠다”고 퇴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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