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국의 폭력과 저항의 연대: 4ㆍ3의 땅에서 오키나와 문학을 보다’를 주제로 24일 국제교류회관 1층 제3세미나실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25일에는 ‘4ㆍ3문학 관련 공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동광리의 큰 넓궤와 헛묘, 상모리의 섯알오름, 송악산 일대 등 제주 4ㆍ3관련 유적지 답사가 이뤄졌다.
 
양정필(사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제주 4ㆍ3문학과 비교 연구를 통해 오키나와 전쟁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문학적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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