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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추억을 찍고 나눌 수 있는 공간함박웃음 피어나는 동아리탐방4-J.P.C
   
▲ 신인전시회에서 JPC학생들이 서로에게 작품소개를 하고 있다.

“나는 평생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길 바랐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한 말이다. 우리학교에도 매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언제든지 사진찍을 준비가 돼 있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사진클럽 ‘J.P.C’이다.
 
‘J.P.C’는 전시창작분과에 속해 있는 사진동아리이다. J.P.C는 ‘Jeju National University Photography Club’의 줄임말이다. 1978년 지금의 OB학생들이 처음 활동을 시작했고 1979년 동아리를 창립했다.

◇전문적인 사진교육과 출사
 
‘J.P.C’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YB와 대학 졸업 후 동아리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OB로 구성된다. YB와 OB가 각자 활동을 할 경우가 있고 연합해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YB는 두 가지 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우선 그들은 매주 주말 출사를 다니고 있다. 가파도나 용담 등 제주의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신입생들에게 사진구도와 카메라 사용법을 설명하고 같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활동이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OB선배님께 검사를 받는다. 그 후 합격을 받은 사진들은 매년 연말에  전시를 한다.
 
두 번째 활동은 스터디 활동이다. 그들은 동아리방에 설치돼있는 암실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 메커니즘과 포토샾에 대해서도 신입생들과 함께 공부한다. 이런 과정을 모두 OB선배님께 가르침을 받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사진을 전공하신 OB선배들이 많아 언제든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권용선(지구해양과학과 2)회장은 “현상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요즘에 자기가 찍은 사진을 직접 인화할 수 있다는 것이 동아리의 매력중 하나다”며 “또한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1년간의 땀이 담긴 하나밖에 없는 전시회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찍은 사진들은 매년 열리는 신인전시회, 연합전시회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전시되고 있다. 신인전시회는 매년 4월초에 열리는데 1학년 활동을 마친 준회원인 학생들이 신인전을 통해 정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또한 OB와 YB가 함께하는 연합전시회를 통해서도 사진은 전시된다. 이런 전시회는 학생회관뿐만 아니라 문예회관 등에서 열린다.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들이 찍은 사진이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권용선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추억을 남긴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그런 점에서 인물과 풍경, 서로의 활동 모습까지 찍는 J.P.C는 어떤 동아리보다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가 없어도 되고 사진을 잘 못 찍어도 괜찮다”며 “사진에 관심이 있다거나 잘 찍고 싶다면 편하게 동아리방의 문을 노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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