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3년, 최대 예산 30억

제주대(총장 허향진)가 1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단’에 지정됐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단’은 논문ㆍ특허ㆍ전문적 아이디어와 같은 창의적 자산을 창업이나 기술이전,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부는 단독형 5개, 컨소시엄 10개, 연구소 5개 등 20개의 대학 사업단을 모집했다. 이 중 제주대는 호남ㆍ제주권에 속해 학교 시스템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은 전남대ㆍ전북대ㆍ원광대와 컨소시엄을 이뤘다.
 
이 컨소시엄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발표 등 3가지 권역별 평가에서 최상위 사업단에 선정됐다.
 
제주대가 추진할 사업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신재생에너지ㆍ뷰티향장ㆍIT 등 총 8가지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예산은 연간 최대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3년이다.
 
사업을 주관한 산학협력과 김준호 감사팀장은 “학생들의 사업아이디어를 도와 특허와 창업지원, 멘토링 등을 진행해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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