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재(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가 11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해외 우수신진연구자 유치사업(Korea Research Fellowship)’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잠재력 있는 해외 신진연구자가 국내에 장기 체류하면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한국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국제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공동참여하는 아난다구말 라마도스(30ㆍ인도) 박사는 현재 KAIST에 근무하고 있으며, 제주대 박사과정 중에 ACS Nano(인용지수 13), Nano Energy(인용지수 10) 등 주요 외국 학술지에 15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실적이 인정돼 졸업 시에 제주대 ‘우수연구논문 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상재 교수는 라마도스 박사와 공동으로 향후 5년간 ‘자체축전슈퍼패시터 및 응용시스템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제주대 석ㆍ박사 연구원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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