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농업ㆍ의료팀으로 활동, 마을 주민들도 반갑게 맞아줘

▲ 1월 16일 스리랑카 카란데니야에 있는 학교에서 아라해외봉사단원들이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아라해외봉사단(단장 김광식 의학과 교수)이 2주간의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1월 27일 귀국했다.

이들은 교육노력팀, 농업기술팀, 의료팀으로 나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남부지역인 카란데니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육팀과 농업팀은 13일부터 27일까지, 의료팀은 20일부터 27일까지 활동했다.

교육팀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원경 만들기, 위생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농업팀은 기술을 전파하고 자문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오후에 진행된 노력봉사에서는 학교의 건물을 페인트칠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또한 학생들과의 체육활동, 부스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카란데니야 마을 주민들도 환영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온 봉사단원들을 기쁘게 맞아줬다.
 
강현준(통신공학과 1)씨는 “먼 타국에서 온 낯선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는 그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처음 경험해 보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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