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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쯤은 괜찮아’이색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대운동장 옆에 마련된 장터에서 학생들이 축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16년 아라대동제 ‘3일 쯤은 괜찮아’에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떤 이색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지 함께 알아보자

◇‘견우는 어디에?’ ‘유시진 대위님 어디 계세요?’

솔로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커플메이킹부스 프로그램인 ‘SOLO몬의 선택’이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대동제 기간 내 춘향이와 이몽룡, 견우와 직녀처럼 고전동화 테마의 연인들이나 나정이와 쓰레기, 유시진과 강모연 커플 등 드라마의 공식커플의 이름이 쓰여 있는 퍼즐 목걸이를 걸고 자신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부스를 운영한 이미림(경영정보학과 3) 씨는 “사실 부스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 몰랐다”며 “여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동제 첫날 목걸이가 5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말했다. 짝을 찾은 그룹은 영화 관람권이나 연극 티켓 등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후일담에 따르면 “직녀분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며, 내일로 총학생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민수(지구해양과학과 4) 총학생회 기획국장은 “작년에 대운동장이 무대의 공간으로만 활용이 되는 것을 봤다”며 “올해는 대운동장이 무대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로 발전시켰다”라고 말했다.

   
▲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버블사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일로 총학생회는 ‘삼일 내내 참여해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 슬로건으로 내 걸고 제주대의 송중기를 찾는 서바이벌 게임 ‘총알 넣고 탕탕탕’, 전광판을 통해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내 마음이 보이니’, 버블슈트를 입고 축구를 하는 ‘버블사커’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 유학을 온 학생들이 대동제 때 본토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의 김치전 ‘Tharai adai’먹으러 오세요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됐던 많은 푸드코너중 한라터에서 진행됐던 외국인 유학생회의 푸드코너가 이색적인 향과 맛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 JNU international students food festival’은 첫날 중국, 페루, 일본, 두 번째날은 중국, 몽골, 네팔, 세 번째날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로 9개국의 학생들이 본토의 음식을 선보였다.

유학생회 회장 파르티반 파사말리이(메카트로닉스 박사과정)씨는 “우리가 자랐던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고 소개하는 것이 문화적 교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음식을 맛본 김현주(미술학과 3)씨는 “다양한 국가가 모여 음식 부스를 하는 것이 문화적으로 많은 귀감이 됐다”며 “푸드코너를 운영한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친절하게 말을 걸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학생들과 자주 소통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학생회 푸드박스는 한국의 김치전 같은 ‘Tharai adai’ 인도식 감자볼 ‘aloo bonda’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치킨 볶음밥인 ‘Biryuni’등 다양하고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매년 진행되니 올해 대동제에 맛보지 못한 학생들은 내년에 찾아가도 좋을 법하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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