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2층에 냉·난방통합관제센터가 설립됐다.

냉난방통합관제센터는 냉·난방 선을 무선으로 끌어옴으로써 상황실에서 고장 문제를 빨리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급증한 전기 사용에 따른 블랙아웃(blackout:대규모 정전 사태) 예방과 각 건물 냉난방선의 획일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전에는 문제가 생겼을 때 여러 기관을 통해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에 AS센터를 연결해 부품들을 조달하기까지의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설립 이후에는 신고하지 않아도 냉·난방통합관제센터와 AS센터가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어 효율적인 해결이 가능해진다.

시설과에서는 “학교 건물 내에는 여러 냉·난방 기구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관리할 수는 없으나 차후 시간을 갖고 예산확보를 한 후에 학내 모든 냉난방 기구들을 냉·난방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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