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과 석사과정 이성문씨(지도교수 현해남)와 식물자원환경전공 4학년 김경철씨가 최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농촌진흥청 주관 제2회 토양조사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대팀은 토양과 주변지형에 대한 육안관찰조사, 표준화된 분류방법에 따른 토양분류, 대상토양의 작물재배(콩, 사과 등) 적합성 여부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농과계 대학 및 정부기관에서 총 10개팀 40명이 참가했다.

농촌진흥청은 토양학도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토양조사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