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이주자 유입이 지역문화에 미친 영향'

 

 

논문을 만든 과정을 다시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모두 논문을 써본 적이 없어서 너무 막막했고, 서로의 의견 차이가 심했다. 하지만 여러 번 만나면서 서로 의견 차이를 조율하게 되었고 어느새 논문을 완성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선 이 논문을 쓰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사회교육과 교수님들과 조교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같이 논문을 쓴 김민재, 장상은, 강예령, 김태관, 윤은지, 이아영, 현남철, 류인선, 송은석, 안소정, 임혜란 학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심층면접과 질문지에 응해주신 월정리 관계자분들과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조원들과 월정리를 방문하여 설문 조사나 면접법 등을 시행하며 우리들의 예상과 다른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며 논문 내용을 실제 상황에 맞춰 고쳐나갔다. 여름 방학에는 기존의 얻은 정보들을 종합하여 본격적으로 논문을 써 내려갔다. 이 과정에서 처음 못지않은 의견 차이를 경험하기도 했다. 9월이 돼서 그동안 쓴 논문을 학과의 여러 학생들이나 교수님께 자문을 받아 가면서 수정하였고 이를 제출하게 되었다.

사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아서 가작을 받았다는 소식에 모두 너무 기뻤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우리들도 논문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보람을 느꼈으며 조원 모두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돼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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