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조사 통해 도내 11개 고등학교 참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하겠다”

제주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아라뮤즈홀에서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11개 고교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총 3761명이며 학생 3645명, 교사 106명, 학부모 10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21일 오현고 △22일 한림고 △23일 대기고ㆍ대정고 △24일 사대부고 △25일 남녕고 △28일 제주여고 △29일 제일고 △30일 중앙여고 △12월 1일 세화고 △12월 2일 신성여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30개 고등학교 중 제주시에 위치한 11개 고등학교만 참여하게 됐다. 또한 정시에 관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수시와 관계된 입시설명회는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18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제주도내 고등학생에게 제주대에 지원하는 방법과 성적은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또 학식 제공과 캠퍼스를 보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대학생활을 체험시켜 준다.

설명회에서는 정시모집 방법, 제주대 강점 분야 설명, 장학금ㆍ등록금 소개, 국제교류본부, 해외인턴십 등 국제 프로그램 홍보 및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입시 상담은 각 단과대학별로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는 사범대학, 교육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이 가장 많이 붐볐다.

김정희(입학관리과) 입학1팀장은 “작년에는 서귀포 지역의 고등학교를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서귀포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들이 신청을 하지 않아 제주대에서만 진행했다”며 “입시설명회 뿐만 아니라 입학 홈페이지, 입시코리아 등을 통해 도외 3학년 고등학생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시원서 접수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주)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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