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여교수협의회가 정기총회에서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 이예안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3월1일부터 2년이며, 당연직으로 제주대 교수회 부회장과 평의회 부의장을 맡는다.

이예안 신임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제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공동체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제주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대학원 일본어학과에서 석사학위, 일본 추오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여교수협의회는 여성 교수들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친화적 학내 규정 정립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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