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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아라 당신의 백점짜리 총학생회 될 것”일당백 총학생회 공식출범
5월 23~25일 대동제 행사… 유익한 프로그램 열 예정
유학생의 날 행사 제주대 학생 함께하는 축제 만들 것
행복이 뿌리 내리는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일당백’ 총학생회 양은총 회장(왼쪽)과 김진경 부회장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출범소감.

작년 선거운동본부 당시 회장이 되길 바랬는데 그 꿈이 이뤄져서 감개무량하고 설렌다. 앞으로 기획하는 축제, 행사 등에 대해서 잘 진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3월 15일 출범식을 진행했는데 아쉬운 점이 크게 없었다. 100점짜리 총학생회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은.

취업에 대한 공약들이다. 외부 강사 초청 강연, 취업 캠프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다. 또 도내 공기업이나 사기업과 학생들과 연결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지사와의 대화에서 취업 공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행해보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우레탄 제거 공사, 야외음악당 철거 등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공약들이 많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다. 학교 예산의 우선순위를 바꿔서라도 시행할 수 있게 학교 측과 이야기하겠다.

-학생들의 취업에 관한 학생과 교수 간의 괴리감이 있는 것 같다.

정보의 차이다. 교수들에 비해 학생들의 정보력이 떨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학년부터 관심을 갖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총학생회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위상 제고 방안은.

위상은 언제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들이 변화됐는데 그 부분에 맞춰주는 것이 총학생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과 소통이 중요하다.

-3개월 동안 총학생회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직까지 학기 초라 어려운 점은 크게 없다. 오히려 4ㆍ3 행사, 아라대동제, 아라체전 등 큰 일들이 남아 있다. 이 일들을 완벽하게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내건 공약 중에 지키기 힘든 공약은.

우리 공약 중 예산이 필요한 공약들이 많다. 현재 총학생회 예산이 줄어들어 간식 배부조차 줄여나갈 처지에 놓여 있다. 흡연 부스도 2000만원 정도 필요하다. 내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외부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

-학교와 협의 해야 하는 공약이 많다. 협의 상황은.

우레탄 공사, 외부 강사 초청 등 학교 예산이 필요한 공약들이 많은데 대학본부의 예산도 줄고 있다. 하지만 협의를 통해 이러한 공약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예산 내역 공개는 잘 진행이 되고 있나.

일단 예산 공개를 위해 홈페이지 운영 등이 필요하다.  그런데 출범식 준비로 인해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최대한 빨리 예산 내역을 공개하려 한다.

-수강신청 마일리지 제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리의 공약은 마일리지 제도 실시가 아니라 학생들이 편안한 수강신청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일리지 제도는 그 중 하나의 의견이었다. 현재는 희망 과목을 담아놓은 것을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게끔 하는 안을 도입할 생각이다. 물론 희망과목 담기를 진행하는 날이 방학이라서 홍보를 하기 어렵지만  학교와 함께 홍보해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4ㆍ3 대통령 방문을 요청하겠다는 공약은 지켜지지 못하는데 대체 공약은.

4ㆍ3 대통령 방문 촉구 기자회견을 늘 해왔는데 탄핵이 인용돼서 무산됐다. 대선주자들에게 4.3에 대한 사과를 하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곧 발표할 것이다. 선거 전에 제주도 표를 의식하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이 4.3 행사 때 많이 방문할 것이다. 그때 대선 주자들에게 약속을 받아 내겠다.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 인터뷰도 많이 진행하고 있고 한라터 앞에서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등 SNS로도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획할 때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려고 한다.

-학생회관이 동아리 활동, 선거 유세, 출범식 준비 등으로 인해 공간이 부족한데.

그 부분은 잘 알고 있다. 강의실이나 다른 대형 공간을 빌려서 하기에는 목적이 부합되지 않아 어렵다. 그렇다고 학교 측에 공간을 늘려달라고 말하기에도 예산으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대동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기획국에서 이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동제 날짜는 5월 23일에서 25일로 정했다. 대동제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취업에 관한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겠다. 이를 위해 부스 관리 등 총학생회에서 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장애인 유학생 등 소외 학생들에 대한 정책은.

장애인 학우에게 너무 배려하거나 과잉 복지를 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필요한 점자판, 보도 블럭들을 보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장애인인권대책위원회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말에 유학생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 유학생의 날 행사를 보니 한국인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유학생들끼리만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아쉽다고 느꼈다. 올해 행사는 제주대 학생들이 모두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작년 선거운동본부 때 학생들의 행복이 뿌리내리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지금도 그 당시 했던 말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총학생회 모든 국원ㆍ국장들이 학생들의 복지 혜택을 늘려주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앞으로 노력해서 슬로건 처럼 ‘일만 아라 당신의 백점짜리’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동현 기자  go4748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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