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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day 통해 학생에게 성교육 자리 마련과 남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계획”그대女 총여학생회 공식출범
3월 25일 평화나비 콘서트에
위안부 가방 고리 판매해 기부
‘그대女’ 총여학생회 문지현 회장(왼쪽)과 윤두경 부회장.

-출범소감.

3월 8일 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 그 날 다양한 부스 행사를 열었는데 날씨가 추워 학생회관에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줘서 기쁘다.

-주요 공약에 대해 알려달라.

먼저 배드민턴 대회를 4월에 열 계획이다. 기존에는 피구 대회를 진행했었는데 남학생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배드민턴은 남녀 복식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배드민턴 대회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2학기에 성숙-day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숙-day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성교육이다. 학생들 또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접수돼 성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는 행사를 만들려고 한다. 다양한 부스를 만들 계획이고 현재제주동부경찰서와 행사와 관련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성숙-day가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공약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제2도서관 계단 올라갈 때 창문이 투명이라 밖에서 다 비친다. 그래서 그 창문에 불투명시트지를 붙일 계획이다.

-현재 이행된 공약은.

상비약을 두겠다고 한 정책은 이미 이행했다. 위안부 가방 고리를 팔아서 위안부 할머니께 기부하는 행사는 출범식에 맞춰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업체 쪽에서 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어서 출범식 때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청 벤처마루에서 평화나비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그때 위안부 가방 고리를 팔아서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공약 이행시 어려운 점은.

정책 자료집을 보면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약속만 명시해 놓았다. 그러나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총여학생회의 예산이 많이 삭감됐다. 학교 측과 협의하거나 관련 회사와 단가를 낮춰서라도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총여학생회에 대한 필요성을 말해 달라.

총여학생회의 존폐 여부에 관한 말들은 매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생활 속에서 남녀간의 차이는 아직 존재하고 있다. 또한 남녀 간의 의견 대립도 있다. 배드민턴 대회처럼 남녀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총여학생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대로 최근 남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자기의 성별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같이 화합했으면 좋겠다. 총여학생회도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

-안전에 관한 공약은.

정문 비상벨 등 여학생의 안전을 위한 공약도 있다. 하지만 남녀가 아닌 모든 학우의 안전을 신경쓰려 한다. 정보통신원 근처에 주차금지구역이 있는데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주차하고 있다. 주차금지구역 판넬을 만들어서 설치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프린트 무제한 인화, 택배함, 수면실 등 학생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어려워하지 말고 총여학생회를 찾아줬으면 좋겠다. 또 카카오톡 상에 옐로 아이디를 통해 우리의 정책이나 총여학생회에서 쓸 수 있는 공간들을 적극 알려나가겠다. 우리가 어떻게 해나가는지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김동현 기자  go4748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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