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경고자 대상으로
성적향상 따라 장학금 지급

교육혁신본부는 성적경고 학생을 위해 ‘지꺼진 반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지꺼진 반란’ 프로그램은 성적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학금 제도다. 1학기에 운영하는 교육혁신본부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참여하고 성적이 향상될 때 성적향상 폭에 따른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적경고 학생에게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학습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적경고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유발하고 성취감, 자신감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전 성적경고 학생에게 개별연락으로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전공비상 멘토링 △대학생활과 학습비법 △문화광장 △‘멘토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직전학기 성적경고 학부생 338명이다. 1학기 성적발표 이후 장학금 신청서 제출기간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수현(교육혁신본부) 실무관은 “‘지꺼진 반란’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잘 참여해서 장학금을 수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라 개선될 부분도 있겠지만 잘 발전돼서 장학금 규모도 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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