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주제로 한 15회 제주대 영상제

영상제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유지환 편성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문방송사 JEBS 교육방송이 주최하는 제15회 제주대학교 영상제가 9월 19일 아라뮤즈홀에서 개최됐다.

영상제 순서로는 △김치완 주간교수 환영사 △유지환 편성국장 개회사 △오프닝 영상 시청 △영상경연 △심사평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스태프 영상 △경품추첨 및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사를 맡은 김치완 주간교수는 “가을에 성대하게 열린 <15회 제주대학교 영상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영상제는 두가지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의 목적은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영상 콘텐츠 문화를 정립하는 일”이라며 “두번째의 목적은 제주대학교 교육방송 국원들의 실험정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방송역량을 함양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개회사를 맡은 유지환 편성국장은 “우리는 어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직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영상제를 통해 만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영상경연에서는 본선에 올라온 공주대학교 조운영의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성균관대학교 조혜진의 ‘비행운’, 세명대학교 윤미지의 ‘거기 우리가 있었다’, 공주대학교 김선진의 ‘소란했던 그날의’,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백윤아의 ‘굿모닝’, 서울디자인직업전문학교‘ 김사랑,김영주의 ’어른 부정적 시각‘ 총 6개의 팀이 ‘어른’이라는 주제로 맞붙었다.

시상은 6개 팀 중 4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은 1팀으로 ‘소란했던 그날의’가 선정됐다. 대상은 총장상과 함께 60만원의 삼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1팀으로 ‘거기 우리가 있었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2팀으로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와 ‘굿모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총장상과 함께 2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은 총장상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유지환 편성국장은 “제15회 영상제가 성황리에 끝마쳐서 다행”이라며 “관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우리 교육 방송 국원들도 보람있게 영상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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