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D 시스템 도입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식을 맞아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10월 30일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중앙디지털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허향진 총장을 비롯해 고유봉 총동창회장, 김석준 중앙도서관장, 우찬제 한국도서관연합회장 및 여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이뤄졌다.

중앙디지털 도서관 개관식은 남쪽 현관에서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3층 라이브러리홀에서는 △김석준 중앙도서관장의 경과보고 △허향진 총장의 환영사 △고유봉 총동창회장 축사 △우찬제 한국도서관연합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상장 수여는 공사 관계자인 ㈜와이즈네스코 백종석 대표이사, ㈜제동종합건설 홍현철 대표이사 그리고 전정립 전무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중앙디지털 도서관은 2013년 11월부터 착공해 약 4년 만에 완공됐다. 총 14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면적 6866제곱미터(2064평)이다.

중앙디지털 도서관의 1층은 미디어라운지, 유니버셜라운지, 커뮤니티홀 등으로 구성되며 복합적인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은 제 2자료실, 개인 학습 캐럴, 그룹 스터디 라운지, 이용자 교육실 등 학습 위주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은 라이브러리홀과 제1자료실로 이뤄져 있으며 제1 자료실은 장서 보관의 문제를 해결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앙 디지털 도서관의 큰 특징은 RFID 시스템이다. RFID 시스템은 2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동안 RFID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축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출입 및 각종 시설을 예약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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