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바로지금’ 정입후보자 김도희씨(해양산업경찰학과 3, 오른쪽)와 부입후보자 강성현씨(정치외교학과 3)

▶ 당선 소감은.
- ’바로지금’ 총대의원회 선거운동본부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가족들이 없었다면 당선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바로지금’ 가족들과 함께 2018학년에는 권위 있고 소통 할 수 있는 총대의원회를 보여드리겠다.

▶ 내년 취임까지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 선거운동본부를 준비하면서 내세웠던 정책 중 세칙개정이 있다. 취임까지 남은기간동안은 세칙개정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바로지금’ 총대위원회 구성원의 규모는 얼마나 예상하고 선정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 현재 국개설을 하고 있는 단계다. 예상인원은 신입생 포함 25명을 생각하고 있다. 2018학년 신입생 선발 기준은 총대의원회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1년이라는 임기를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는 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 ‘바로지금’의 공약을 전체적으로 소개한다면.
- 감사와 선거는 총대의원회의 주된 업무다. 하지만 단과대학별로 통일화 되지 않아 감사기간이나 선거기간에 단과대학 대의원회업무에 많은 불편함을 느낀다. 이러한 부분을 바꿔나갈 예정이며 참여율이 저조해지는 ‘맏사내컵’ 시기를 변경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 그리고 정의제축제와 학과대표장학금을 연계할 것이며 학과대표증을 배부하여 학과대표들의 소속감 형성 및 학과대표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

▶ 주요공약인 ‘정의제’에 대해 취임 전까지 구체적인 준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총대의원회 축제 ‘정의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정의제’시기는 4월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선거가 있다면 모의투표를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투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리고 장학모금함을 설치해 총대의원회 부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모두를 학과대표장학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 이번 선거유세운동에 대해 몇몇 학생들은 ‘공약이 잘 안 드러나있다, 부담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내년 선거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 공약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정책자료집을 보면 모든 선거운동본부의 정책들이 잘 나와 있고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충분한 설명을 했다.  그리고 선거 소음때문에 불편하다는 학생들이 있어 내년 선거에는 과도한 선거운동유세를 방지하겠다.

▶ 총대위원회 홈페이지 회의록 페이지에는 16년도 기록이 마지막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저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총대의원회의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 등의 최신화를 통해 소통하는 총대의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제주대 학생들에게 한 마디 .
- 총학생회, 총여학생회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지만 총대의원회를 아는 학생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다가 올 수 있는 총대의원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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