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선거운동본부, 득표율 73.44%로 제50대 총학생회 당선

지난 11월 15일 진행된 50대 총선거를 끝으로 학생자치기구의 모든 선거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는 전체 유권자 9001명 중 5689명이 투표에 참여해 63.2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작년 투표율(59.3%)에 비해 약 3.9% 높은 수준이다.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소신’ 선거운동본부(정-문성빈 경영학과 3, 부-김성진 수산생명의학 3)가 당선됐다.  선거 최종 투표집계 결과 ‘소신’ 총학생회는 총 5689표 중 찬성 4178표, 반대 1446표, 무효 65표를 획득해 득표율 73.44%를 기록했다.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역시 단독 출마한 ‘우리는’ 선거운동본부(정-김미희 회계학과 3, 부-이수민 생활환경복지학부 3)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투표집계 결과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4619명 중 2857명이 참여한 61.85%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찬성 2210표, 반대 613표, 무효 31표로 지지율(77.35%)를 확보했다. 

총대의원회와 동아리연합회의 선거에서는 ‘바로지금’ 선거운동본부(정-김도희 해양산업경찰학과 3, 부-강성현 정치외교학과 3)와 ‘동심’ 선거운동본부(정-손일권, 부-최원선)가 당선됐다.

학과대표들만 참여한 총대의원회 선거는 유권자 201명 중 175명(투표율 87.06%)이 참가해 찬성표 147명(84%)의 지지를 얻었으며, 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서는 총유권자 165명 중 100명(투표율 60.6%)이 참가해 찬성표 68표(68%)의 지지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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