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실, 침실, 샤워실 등 고시생을 위한 공부 환경 조성

2월 8일 인문대학 서쪽 옛 음악관 부지에서 ‘인재양성관’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

제주대학교는 2월 8일 인문대학 서쪽 옛 음악관 부지에서 각종 국가고시 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양성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인재양성관 건립은 제주대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건립모금운동으로 추진돼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옛 음악관을 리모델링한 인재양성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53㎡ 규모로 사업비 12억6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44명을 수용할 수 있는 21개 침실과 열람실, 그룹토론 스터디실, 다목적 강의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대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국가고시 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법ㆍ행정ㆍ외무고시반’, ‘회계ㆍ세무사반’, ‘기술고시, 변리사반’ 등 3개 고시반을 둬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청봉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