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부총장 고대만)과 대만 타이페이 한국학교(교장 박경진)는 1월 12일 타이페이 한국학교에서 재외한국학교 교사들의 교육적 소양과 교과지도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창의혁신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등 창의교육 자원교류와 예비교사 실습교육 지원, 교원연수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외한국학교 국제교류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대만 타이페이 한국학교(TAIPEI KOREAN SCHOOL)는 1961년 10월1일 개교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한국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대·사범대포인트(PoINT)사업단(공동단장 사라캠퍼스 부총장 고대만ㆍ사범대학장 양창용)은 지난해 5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사업단의 혁신분야 주요 사업내용 중 ‘교육전문가 양성’ 영역의 단위사업으로서 사업단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비교원 및 교원의 창의 ㆍ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기반 조성 △ 의 및 융합교육 실천도 제고 및 현장중심 변화를 위한 교원역랑 강화 △양 기관간 교육행사시 소속 교원 적극 참여를 통한 정보교류 추진 △ 기타 교육 연구 ㆍ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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