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신입생 2240명
대학원 신입생 672명
신입생 충원율 99.7%

2018학년도 제67회 입학식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입학한 학부 신입생은 모두 2240명이다. 신입생 충원율은 99.7%를 기록했다.

송석언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절이니 꼭 붙잡아라”며 “오늘을 내일에 양보하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꿈을 꿀 수 있다”고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대학이란 시간과 공간, 사람이 만나는 하나의 공동체다”라며 “지나가버린 과거와 앞으로 펼쳐질 미래, 익숙한 지역과 미지의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현실화를 통해서 폭 넓은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신입생인 남연아(전자공학 1)씨는 “정해져 있는 과목을 듣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학연수와 교류수학을 꼭 가보고 싶다”며 학문적 의지를 다졌다. 이어 “앞으로 대학 생활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비롯해 각 특수대학원에서도 총 672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각 대학원별 신입생은 △일반대학원 297명 △통역대학원 24명 △의학전문대학원 21명 △교육대학원 111명 △경영대학원 48명 △행정대학원 15명 △산업대학원 37명 △사회교육대학원 25명 △법학전문대학원 43명 △보건복지대학원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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