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총대의원회 ‘정의제’개최
학생자치기구 홈페이지 최신화 약속

‘바로지금’ 총대의원회 김도희 의장(오른쪽)과 강성현 부의장.

▶ 출범소감.

출범식을 통해 처음으로 많은 학우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선거운동본부 때부터 다짐했던 거짓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출범 후 진행된 공약들이 있다면.

3월 22일 상반기 정기 대의원총회를 진행했으며, 총대의원회를 알리기 위한 축제 ‘정의제’를 4월25일에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올해 감사, 선거, 총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감사는 정해져있는 세칙에 의거해 진행 될 예정이지만 불필요한 자료를 없애며 감사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화된 선거세칙은 개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올해 선거 때에는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홍보에 힘을 쏟겠다. 그리고 선거 후보자들이 선거비용에 부담 갖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총회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며 많은 학과대표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중앙자치기구, 단과대학 자치기구와 어떠한 협력과 소통을 하나.

2017학년도 해양과학대학 대의원회 활동을 할 때 중앙운영위원회와 상임운영위원회의 연결고리가 허술하다고 느꼈다. 중앙운영위원회와 상임운영위원회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학생들이 총대의원회에 대해 모르는 점들이 많다.

맞는 말이다. 이 문제에 관해 선거운동본부 때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총대의원회 축제 ‘정의제’를 주최한다. 정의제로 인해 총대의원회를 학우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이 보다 쉽게 총대의원회에 다가올 수 있게 하겠다.

▶ 홈페이지 관리가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

몇 년 동안 제주대학교 학생자치기구 페이지 관리가 허술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학우들의 방문이 줄어 SNS 소통에 매진하다 보니 홈페이지의 관리가 소홀했다. 앞으로는 학생자치기구 홈페이지 관리 담당을 지정해 SNS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총대의원회의 업무가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회를 견제하는 학생자치기구라서 그런지 학우들이 다가오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모든 학우들이 편하게 다가와주면 좋겠다. ‘바로지금’총대의원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항상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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