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동아리연합회 손일권 회장(왼쪽)과 최원선 부회장.

▶ 출범소감.

지난 동아리 연합회에 비해 활동적인 정책을 구성했다. 활동적인 정책을 통해 학내 동아리와 문화생활에 대한 제반 사항을 개선하는 곳에 목적이 있다.

하지만 올해 제반 사항을 모두 개선하기에 힘든 실정이다. 그렇지만 최대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선을 잡아주고 임기를 끝마치는 것에 목표가 있다.

어느 학생회든 단체든 마찬가지지만 예산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산이 모자라 중간에 포기하는 동아리가 몇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포기하는 동아리가 없게 지원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

▶ 주요 공약은.

가장 중요한 공약은 총 동아리 연합회로 통합하는 것이다. 단과대학의 동아리까지 통합하겠다. 통합 시 동아리 연합회의 규모와 발언의 힘이 커져 내년 예산 측정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그 외에는 복지 혜택 관련 공약이 있다.

첫 번째로 학생회관에 전체적인 방역이 있다. 학생회관이 낡은 건물이다 보니 벌레가 많다. 학생들의 불쾌감을 일으킨다.

두 번째로 학생회관 내 대여 공간 확대가 있다. 작년까지 시청각실 전시실만 대여할 수 있어 대여할 수 있는 공간에 제한이 있었다. 그래서 세미나실을 개설해 학생들의 대여 공간을 확대했다.

세 번째로 동아리들의 공통 수요 물품을 구비해놓는 것이 있다. 동아리마다 모든 물품을 구비할 수는 없으므로 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중복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동아리연합회가 구입해 대여하겠다.

마지막으로 동아리 지원금 지급 절차 간소화가 있다. 절차가 굉장히 복잡해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는 동아리가 많아 지급 절차 간소화에 힘쓰겠다.

▶ 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은.

기본적으로 포스터를 붙이는 것과 구전은 한계가 있다. 이것들은 학생들의 인식을 바꿀 수 없다.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최대한 신관에서 하기를 권고하고 희망한다. 학생들에게 동아리의 활동방식과 종류를 알려주기 위해선 동아리연합회와 동아리가 노력해야 한다.

▶ 학내 구성원에게 한마디.

대학 문화생활의 꽃은 동아리다. 취미활동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은 안타깝다. 과감히 문화생활에 뛰어들길 희망한다. 그 수단이 동아리가 되길 바라며 동아리는 삶의 질에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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