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이기 위해 축제 마련… 행사 수익금 장학금으로 쓰여

‘바로지금’총대의원회가 학생회관 앞 한라터에서 정의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바로지금’ 총대의원회가 4월 25일 학생회관 앞 한라터 일대에서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타이틀로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학생회의 감사ㆍ선거ㆍ총회를 담당하는 기관인 총대의원회가 총학생회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총대의원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로지금’ 총대의원회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20대의 투표율을 높이고 선거 참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20대 투표문화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6.13 지방선거를 위한 투표문화 및 투표방법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거관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사전투표체험 부스를 열었다.

총대의원회는 경품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총대의원회의 역할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자신에게 맞는 신체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부스,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옷가게, 액세서리 플리마켓 등이 개최됐다.

‘바로지금’총대의원회는 각종 부스활동 및 야외부스 대여비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일정적인 선정기준을 정해 일부 우수 학과대표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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