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서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대상에 전시부문 ‘네얼간이’ 팀, 발표부문‘KOLA’ 팀 수상

6월 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교수)은 6월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학생 600여명과 지도교수 150명, 기업ㆍ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부문 97개 팀, 발표부문 53팀으로 총 150개 팀의 학생들이 그간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ㆍ에너지신산업ㆍ스마트관광 3개 분야에 대해 97개팀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됐다. 13개 팀이 총 9개의 기업으로부터 캡스톤옥션(1700만원)을 투자받는 성과를 이뤘다.

결과발표회 전시 부문 대상은‘자가발전 및 무선통신을 겸비한 스마트 부이’를 주제로 제주 어민들의 작업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 부표를 개발한‘네얼간이’팀(지도교수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김상재 교수, 팀원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김민건, 배민혁, 안치훈, 연제용)’이 받았다.

발표부문 대상은‘제주 읍ㆍ면 단위의 제주도 관광 컨텐츠’를 주제로 읍ㆍ면 지역활성화를 위한 제주 관광 코스 맵을 기획한 ‘KOLA’팀(지도교수 언론홍보학과 안도현 교수, 팀원 언론홍보학과 오승윤, 이숭신, 안준환, 김시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들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전공 외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결과물을 제작해 기업들이 추구하는‘창의적 융복합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快人快事(쾌인쾌사), 롱스톤, 미플라이, 우수상 신선놀음, 어린이보호구역, Nail it!, 삼삼하조, 휘게이너스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14개 팀에게 수상돼 총 24개 팀이 상을 받았다.

사업단은 “이번 발표회는 보다 더 발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향상된 문제해결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학생 및 기업,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방안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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