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외 읍·면지역 고교인 경남 거창고ㆍ고성고, 전남 금일고·영광고 총 4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화상면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화상면접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도외 읍ㆍ면지역 고교생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에 맞춘 제주대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화상면접은 모의면접 및 1:1 맞춤형 진학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면접은 제주도외 읍ㆍ면지역 고교생들에게 제주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실전과 같이 경험하도록 제공했다.

또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주대 지원 학과 및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고교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자세와 내용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고교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대학진학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 기쁘다”고 의견을 밝히는 등 참가 고교 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제주대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향후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화상면접’ 참여 고교 수를 확대하는 등 검토를 통해 보다 많은 원거리 고교생들에게 내실 있는 대입정보를 제공하여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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