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수-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 회의(온라인) 의견을 공유하고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대입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했다.

특히 수험생 부담완화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정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입학본부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내실있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교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는 제주대와 제주지역 고등학교 간 실질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대입전형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지역 인재를 육성ㆍ선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제4차 회의는 내년 초에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