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정고ㆍ대정여고ㆍ성산고ㆍ애월고ㆍ표선고 등 제주도내 읍ㆍ면지역 5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ㆍ면지역 입학사정관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번 재능기부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일 대정여고, 9일 애월고 프로그램은 지역적 정보 불균형 해소 및 대학진학정보 제공 범위 확대를 위해 부산 동의대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재능기부는 모의면접, 1:1 맞춤형 진학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읍ㆍ면지역 고교생들에게 제주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미리 경험토록 했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대학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미리 모의면접을 해봄으로써 막막했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향후 ‘찾아가는 읍지역 입학사정관 재능기부’ 참여 대학을 늘리고 도외 읍ㆍ면지역 고교까지 확대해 내실있는 대입전형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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