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0.11 목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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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용 불편겪는 6호관 학생들비입주 학생들 6호관 식당 이용
원칙상 입주학생 외 식당이용 불가
식당 측, “친구 데려와 통제 어려워”
6호관식당의 평일 중식을 이용할 때 타 호관 학생들과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무단으로 들어와 식사가 빨리 매진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일러스트= 김시언(언론홍보학과4)

에브리타임 학생생활관 게시판에 6호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에브리타임 게시글에는 평일 점신시간, 타 호관 학생들과 학생생활관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6호관 식당에 무단으로 이용해 식사 메뉴가 매진되거나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6호관에 사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생활관에 입주하는 학생들은 입주하기 전 평일식, 전체식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식사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2,3,4,5호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1호관에 위치한 학생생활관 직영식당만 이용할 수 있고, 6호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신세계 푸드가 입점한 6호관식당에서만 식사할 수 있다. 평일식을 선택하면 공휴일을 포함한 평일의 조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전체식을 선택하면 주말에 조식, 중식, 석식이 제공된다. 이는 학생생활관 직영식당과 6호관 식당이 같다.

학생생활관 입주학생 생활수칙 제18조 4항에는 ‘입주학생 외에는 식당에서 식사할 수 없으며, 타인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행위를 한 입주학생은 경고 (벌점 8점) 조치하며, 재적발시에는 강제퇴사 조치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6호관 학생생활관 식비에는 평일 중식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6호관 학생들은 식사신청과는 별도로 4000원의 식권을 구매해 이용하고 있다. 이에 6호관 식당은 6호관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빠듯한 대학생의 주머니 사정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6호관 식당에 눈을 돌리게 했고, 결국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

6호관식당은 일주일 전에 식재료를 주문하기 때문에 1주 전 평균식사 수에 10%를 더해 재료를 주문한다. 하지만 잦은 품절로 인해 최근에는 10%이상 넉넉하게 주문 했다. 조식이나 석식은 식사량이 정해진대에 비해, 중식은 몇 명이 올지 몰라서 예측하기 힘든 편이다. 또한 날씨나 학교행사, 학교분위기 등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적정량의 재료를 주문하여도 어떤 날은 남고 어떤 날은 모자란다.

이번 상황에 대하여 6호관 식당 관계자는 “6호관 출입카드를 찍으면 식당문이 열릴 수 있게끔 통제를 한다. 하지만 6호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친구들을 데려오고 출입통제가 되는 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제대로 통제가 되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최대한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있다. 9월부터는 A코너와 B코너를 모두 이용 식당의 회전율을 높였다” 고 말했다. 

한편 학생생활관식당에서 평일 중식을 제공한 것은 올해 6호관 식당이 들어서면서 처음이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중식을 제공하지만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학생들로 인해 식당은 골머리를 앓고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민상이 수습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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