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스틴 학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대학에서 23년간 강의를 하고 김녕미로공원을 설립한 후 후학 양성에 힘써온 故더스틴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제1회 더스틴 학술상 논문 발표대회’가 10월 25일 경상대학에서 열렸다.

경상대학(대학장 이동철)과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 김영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논문 발표 대회는 ‘제주 관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출품된 논문 중에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회 더스틴 학술상’ 수상자는 총 6개팀, 1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대상은 ‘제주지역 장애인 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업종별 인식 비교 연구’를 출품한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 박주영ㆍ전규미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김지현ㆍ송현지씨와 경영정보학과 전찬혁ㆍ양정훈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재경ㆍ김용희ㆍ이제웅씨, 석사과정 고상효ㆍ김민희씨가 뽑혔다.

한편 김녕미로공원은 지난해까지 7억여 만 원을 제주대에 지원했고, 올해도 4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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